제주도 해수욕장 개장일 폐장일 기간 및 정보

제주도 해수욕장 개장일 및 정보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물놀이하러 가고 싶어지는 날씨가 다가오고 여름휴가도 다가오고 있죠. 올해 6월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관광공사가 '여행가는달' 이라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주도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숙박 할인및 해수욕장 정보에 대해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은 거의 붙어있습니다. 도보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나오는데요. (약 600m) 이 두 해수욕장은 2007년도 해양수산부에서 우수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어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이로 인해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고 비양도라는 섬과도 가까워 사진 촬영이나 낚시등도 가능합니다. 인근 한림공원도 가깝게 있습니다. 개장기간은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입니다.

곽지해수욕장입니다. 주소는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65 이며 개장기간은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입니다.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 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입니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청소년 수련장이 설치되고 단체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고 해요. 애월 해안도로에서는 드라이브를 즐기시기 편하고 새별오름, 녹고메, 비리메등 오름군이 있어 트래킹코스도 개발되어 있습니다. 가을 억새와 겨울눈꽃, 봄철 진달래등도 보러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김녕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문을 엽니다. 해변가를 걷다보면 김녕풍력발전기들을 보실수도 있고 인근 갯바위 낚시터에서는 갓돔과 노래미돔이 잘 잡혀 낚시꾼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김녕굴, 용천동굴, 만장굴, 당처물동굴이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김녕해수욕장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은 만장굴로 한낮 더위에 동굴피서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또 김녕 미로공원, 제주해녀박물관, 제주아트랜드, 제주 메이즈랜드, 세화오일시장등도 많은 분들에게 인기입니다. 

삼양해수욕장은 7월 1일~8월 31일까지가 개장기간입니다. 삼양해수욕장은 제주도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상대적으로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다보니 물이 깨끗하고 검은 모래가 특징입니다. 여름에는 검은 모래를 테마로 해변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모래뜸이라고 해서 모래를 파헤치고 그 속에 몸을 묻은 뒤 머리만 내미는 모래찜질은 신경통에 큰 효험이 있다고 하네요. 인근 가볼만한곳으로 불탑사 5층석탑(보물 제 1187호), 기원전 1세기를 전후한 대단위 마을 복합 유적지로 선사유적지등이 있습니다. 

성산읍에 위치한 신양섭지해수용장입니다. 개장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네요. 제주도 바람의 언덕이면서 많은 영화나 드라마, 광고찰영지로 이용되는 섭지코지도 2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신양섭지해수욕장은 신양해수욕장으로도 불립니다. 파도가 잔잔한 편이며 수심이 낮고 모래가 고아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섭지코지는 물론 아쿠아플라넷, 성산일출봉, 온평리 혼인지등이 같이 즐기기 좋은 관광명소로 꼽힙니다.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의 개장기간은 7월 1일 ~ 8월 31일입니다. 월정리는 달이 머문다라는 뜻인데요. 밤에 물놀이를 하시는 것은 위험하지만 달 구경가시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이곳도 수심시 얕은 편이기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카페들도 많고, 카페들이 바다를 보며 쉬어갈수 있도록 의자를 두었는데 이 의자에 앉아 찍은 사진들이 유명해지면서 포토스팟이 되기도 했죠. 또한 서핑, 스노클링, 카약등의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인근 관광지로 절물자연휴양림, 카멜리아 힐등이 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내려서 이호테우 해수욕장까지 차로 15분정도 걸립니다. (약 6km) 비행기에서 내려 렌트카를 빌리신후 빠르게 해변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으시면 될텐데요. 해수욕장 개장일은 6월 24일부터 8월 31일 까지입니다. 붉은말과 흰말 형상의 조망말 등대로도 유명해서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해수면이 가장 낮아지는 간조때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함께 원담의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원담이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제주 전통 고기잡이 방식중 하나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호테우 해변을 찾지만 썰물때만 볼수있는 원담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죠. 올해는 원담을 구경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중문색달 해수욕장은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해있습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가 개장기간이며 해마다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몰려듭니다. 모래는 흑색, 회색, 적색, 백색의 4가지 색이 섞여 있어 해가 비추는 방향에 따라 해변 색깔이 달라보이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서퍼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다른 해수용장보다 파도가 잦다고 해요. 인근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등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표선해수욕장도 7월 1일에 개장하는데요. 아름답기로 유명한 해수욕장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해수욕장입니다. 100m 정도로 가까운곳에 제주 민속촌이 있고, 제주허브동산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함덕 해수욕장은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합니다. 제주올레길 19코스를 걷다보면 만날수 있는 함덕해수욕장은 해수욕장 옆에 서우봉이라는 오름이 있어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립니다. 제주도의 해수욕장들중 바다색이 예쁜 곳 TOP3에 협재, 김명, 함덕해수욕장이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물이 맑고 얕은 수심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좋은 피서지입니다. 서우봉에 오르면 유채꽃도 볼수 있고, 함덕해수욕장도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김녕해수욕장과도 가까우며 북촌 돌하르방공원, 사진놀이터등도 가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화순금모래해수욕장은 뒤로는 산방산, 앞으로는 가파도, 마라도, 옆으로는소금막 해변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해수욕장의 모래는 검은 빛으로 부드럽고 고운편이며 여름이면 바로 옆에 야외 수영장이 설치된다고 해요. 그래서 해수욕과 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개장기간은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에요. 화순금모래해변 캠핑장도 있어 캠핑족들에게 인기있는 해수욕장입니다. 

 

개장일자만 정리하면 금능, 협재, 곽지, 이호, 함덕해수욕장이 6월 24일부터, 다른 곳들은 7월 1일부터 개장하며 폐장은 8월 31일로 동일합니다. 모두 즐거운 물놀이 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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