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근황 투애니원 해체 4년후
- 연예 스포츠
- 2020. 2. 12. 18:09
공민지 근황 투애니원 해체 4년후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이죠. 2009년 YG에서 여자빅뱅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룹이 나왔습니다. 기존의 걸그룹과는 다른, 당시 파격적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투애니원이 데뷔를 했는데요. 6년뒤 2015년 이후 4명이 함께 하는 모습은 볼수 없게 되었지만 여전히 좋은 노래와 무대들이 많이 기억되고 있습니다.
2009년 데뷔하던 해에 신곡 3곡을 모두 top10에 올려 놓고,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찍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습니다. MAMA 신인상과 대상을 휩쓸며 대형신인의 등장을 알렸죠.
활발한 활동을 하던 투애니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공백기를 가지게 됩니다. 2010년 박봄의 마약 밀수 의혹이 터지면서 컴백이 연장되기도 했죠. 결국 2016년 5월 4일 공민지가 공식적으로 탈퇴, 투애니원은 3인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3인조 활동은 해보지도 못하고 박봄탈퇴로 2인조가 되었죠. 2016년 11월 25일 공식적으로 해체가 발표되었고 2017년 1월 21일 마지막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공민지는 이후 2017년 뮤직웍스에서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언니들의 슬램덩크등을 통해 예능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8년 검법남녀 ost와 싱글을 내기는 했지만 음악활동을 한다고 보기는 어려울정도였는데요. 지난 9월 소속사인 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이를 기각했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소속사와 계약 관계는 유지되는 상황입니다.
지난 10월에는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요. 민사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2020년 1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연기되었습니다. 아래는 공민지의 인스타그램인데요.
소속사와 법적공방을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떼며 돈보다 가수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1994년생으로 27살의 어린나이에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활동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이 답답할 것 같은데 좋은 방향으로 법적공방이 진행되고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공민지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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