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본 확진자 사망자 크루즈 상황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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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2. 17. 01:31
코로나 일본 확진자 사망자 크루즈 상황 알아보기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인데요. 그중 크루즈 선박을 해상격리 시키고 있는 일본이 전역에 확진자가 생기는등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현재 일본의 상황은 어떨까요?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일본은 52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집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크루즈에 있는 인원은 일본내 통계에 포함되지 않아 일본뿐만 아니라 WHO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크루즈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인원을 합친다면 중국다음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있는 일본인데요. 전체적으로 알아봤습니다.
코로나19 일본 확진자 상황
위에서 보시듯 일본의 위쪽끝에서 아래쪽 끝까지 발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홋카이도, 도쿄를 비롯 크루즈가 정박했던 오키나와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 감염경로를 모르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어 일본 내 지역사회 감염단계까지 간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하는데요. 52명의 숫자이지만 자고 일어나면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세의 일본입니다.
이 와중에 지난 15일 약 만명이 모여 훈도시라는 전통속옷 한장만 걸치고 알몸으로 축제를 치르는 일본의 사이다이지라는 곳의 사진이 퍼지면서 일본내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가 호흡기 질환인만큼 기침등의 경로로 침방울이나 바이러스가 전염될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진행한것이죠.
코로나19 일본 사망자
2월 13일 저녁 코로나19 감염자인 80대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는데요. 중국외에 필리핀과 홍콩이외에 세번째 사망자입니다. 심지어 이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은 사망후에 확인되었는데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일본 도쿄 택시운전사의 장모였습니다. 이 여성은 최근 해외여행을 간적이 없었는데요. 입원후 10일이상이 지나서야 코로나19 바이러스검사를 받았지만 결과가 나오기전에 사망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일본 크루즈 상황
일본크루즈는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일본크루즈는 작은 우한이라는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이에 미국은 전세기를 대동하여 자국민을 태우고 17일 오전 일본을 출발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자국민하선 및 크루즈 탑승 자국민 탈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 요코하마에 정박한 크루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라는 크루즈입니다. 약 3천 7백여명이 탑승하고 있지만 천이백여명정도만 코로나19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19일부터 음성인 승객들중 고령자부터 하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19일까지 아직 시간이 며칠이 남은 만큼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관심사는 크루즈선에서 내리는경우 일본은 확진자를 일본통계에 포함할지도 상당히 궁금하네요.
일본 크루즈의 경로도 알아보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한국을 거치지는 않았는데요. 1월 20일에 요코하마를 출항하여 대만, 홍콩, 베트남등을 거친뒤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2월 3일 요코하마에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이중 코로나19에 감염된 남성이 승선해 있다는것을 뒤늦게 알고 일본당국이 해상격리를 결정하는 바람에 35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었던것이죠. 이 크루즈는 프린세스크루즈사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로 선사는 모든 여행경비및 추가경비를 환불 및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 일본에 대한 한국정부의 대응
이 일본크루즈내에 한국인은 14명이 있습니다. 이중 11명은 일본 거주자이거나 일본 연고자로 알려져 있죠. 처음에는 이들이 한국으로 송환되기를 바라는 인원이 없다고 하여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송환계획이 따로 없었습니다만 2월 16일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에 대하여 음성판정을 받은 한국인중 국내로 돌아오기를 원한다면 19일이전이라도 국내 이송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크루즈에 타고 있는 국민의 의사를 정확하게 파악한 루 일본정부와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아직까지 오염지역 지정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현재 오염지역으로 지정된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검역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실제 발열등 유증상자에게는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의심되는 환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즉시 격리하거나 관할 지자체로 연계하여 격리를 강화하는데요. 일본과 싱가포르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는 있지만 오염지역으로 지정까지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세 정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의 2차 감염이 발생한 6개 국가에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해달라고 권고했는데요. 해당 6개국은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등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9번째 환자가 발생한만큼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해외여행여부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검사기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차원에서 하고 있는일은 잘 진행이 되야겠지만 개개인이 지켜야할 예절도 반드시 지켜야 할텐데요. 하루가 멀다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손씻기, 마스크착용, 기침예절등을 생활화하여 코로나19로부터 하루빨리 벗어나 건강한 생활을 하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코로나19 일본 확진자 사망자 크루즈 상황 알아보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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