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현황 미국 크루즈 코로나
- 카테고리 없음
- 2020. 3. 8. 06:51
미국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현황 미국 크루즈 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8일 현재시간기준 최소 10만 4천명이상의 누적확진자와 3천 5백명이상의 사망자를 내고 있는 코로나는 치사율 3.38%로 집계되고 있으며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발병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두 국가의 이야기가 아닌것인데요. 최근 한국 이란, 이탈리아가 모두 5천명이 넘었으며 중남미, 유럽, 중동에서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미국 크루즈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크루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미국 코로나 확진자는 401명입니다. 위에서 보시는 자료는 한국시간 7일 낮 12시 자료이며 각 지역별 분포의 이해를 돕기위해 첨부했는데요. 절반이상의 주에서 발병했습니다.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많은 상황인데요.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뉴욕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코로나19확진자가 76명으로 증가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는데요. 76명의 확진자중 11명은 뉴욕시에서 확인됐으며 57명은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 나왔습니다. 미국시간 6일을 기준으로 약 4,000명의 자가격리자가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워싱턴대학교가 미국의 대학교중 처음으로 학교를 폐쇄했습니다. 워싱턴 대학교는 지난 금요일인 6일부터 학교를 폐쇄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모든 강의를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 재학생은 총 5만영정도이며 워싱턴대학교가 위치한 시애틀은 미국에서 가장빠른 확산세를 보이는 도시중 하나입니다. 스탠퍼드대학교 역시 오는 9일부터 2주간 대면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 사망자는 총 17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6일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 2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들은 모두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감염을 우려한 초중고는 휴교조치에 들어가고 있고, 코스트코에는 비상물품을 사재기하는 주민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 확진 검사를 받는데 비용이 400만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심지어 받고싶다고 해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로인해 많은 미국 국민들은 불안해하며 미국 국민들은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코로나19와 관련,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한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감염자가 많은 한국과 그렇지 않은 미국은 아주 다른 입장이지만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알다시피 우리는 동맹이라고 취재진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한국에 비해 확진자과 사망자가 적다고도 발표했지만 미국 전문가들은 검사인원자체가 적기때문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계 각국은 한국의 검사능력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여행업계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다만 이 코로나 직격탄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로 퍼지고 있는데요. 코로나 확진자들이 많다보니 서로서로 입국제한, 입국금지등의 조치를 취하기에 어디를 갈수도 없는 상황이며 각국의 공항은 점점 인파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LA한인 여행업계도 한국발 여행객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직원들의 무급휴가, 급여삭감등의 비상경영으로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크루즈 크루즈
일본에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로 크루즈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의 무서움을 세계가 알았는데요. 미국에서 코로나 악몽이 재현될까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정박중인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에서 일부 승무원과 승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검사를 실시한 결과 40%가 넘는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크루즈선에는 3,500명이 넘는 인원이 탑승해있어 일본 상황이 되풀이 되는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이크펜스 미국부통령은 6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크루즈선에서 승무원 19명등 총 21명의 양성반응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5명을 검사후 나온 수치로 46.7%의 감염률입니다. 펜스 미국부통령은 모든 승객과 승무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이라며 격리와 의료지원을 필요한 인원에게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승객들에 대해 적절한 평가가 내려질때까지 배는 육지에 상륙하지 못한다고 말했었는데요. 현재 그랜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71세 남성 사망자가 나오고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공교롭게도 일본에서 696명의 확진자가 나온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와 미국의 그랜드 프린세스호는 모두 같은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 회사 소속입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공군은 헬리콥터로 검사 키트를 크루즈선에 투하해 공급했다고 합니다. 승객등과의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전달방법으로 헬기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크루즈에는 한국인 4명이 탑승중인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50대 후반 2명, 70대 후반 1명, 80대 초반 1명으로 외교부당국자는 고령자가 있지만 다행히 증상이 없고 건강상태도 양호하다고 한다며 항구에 정박하게 되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아직 한국인 탑승객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진 않았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추천하는 글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수 6767명 전국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 크루즈 확진자 감소 706명 696명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