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별 인구수 세대수 외국인수 순위

서울시 구별 인구수 세대수 외국인수 순위

우리나라 인구를 얘기할때 흔히 5천만, 서울인구는 천만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인구가 5100만을 넘었지만 월별로 7~8만명이 줄어들고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서울인구도 2016년 5월 천만명이 깨지고 지금은 950만명도 되지 않습니다. 서울시의 구별인구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에는 총 25개구가 있는데요. 여러 순위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사한 자료는 2022년 4사분기 자료로 작년 말의 자료입니다. 현재 시점보다 다소 차이가 있으니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때 당시의 서울인구는 9,667,669명이며, 세대수는 4,446,296세대, 한국인은 9,428,372명, 등록외국인이 239,297명이며 세대당 인구는 2.12명이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수는 1,667,411명이었네요. 

먼저 인구수 순위로 정렬했습니다. 1위가 송파구로 60만이 넘네요. 인구가 가장 적은 구는 중구로 13만명입니다. 인구수 TOP 5는 송파구, 강서구, 강남구, 노원구, 관악구입니다. 여기까지가 50만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번엔 세대수로 정렬했습니다. 인구수가 많은 송파구가 1위를 차지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관악구가 2위인것이 놀랍네요. 관악구는 인구수로 하면 5위인데요. 관악구의 세대당 인구는 1.72명으로 서울시내의 구 중에서 세대당인구가 가장 적은 구입니다. 외국인도 타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다 보니 1인가구 혹은 2인가구가 더 많은듯하네요. 세대수의 TOP 5는 송파구, 관악구, 강서구, 강남구, 노원구이며 은평구, 강동구까지가 세대수가 20만이 넘습니다. 

외국인을 제외한 한국인들의 수만 놓고 봤을때는 어떨까 봤는데요. 사실 큰 순위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상위권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근데 인구수 순위와 비교했을때 중간의 구로구 서초구가 서로 위치가 바뀌었고, 영등포구, 마포구, 동대문구등 순위가 바뀌는 구들이 꽤 있네요. 비슷비슷한 인구수를 가지고 있는 구입장에서 등록외국인수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그럼 외국인 순위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로구와 영등포구가 압도적으로 많네요. 이후 동대문구, 용산구, 관악구, 광진구 순입니다. 범죄도시 영화때문인지 금천구에 외국인이 많을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많지 않네요. 인구가 가장적은 도봉구가 등록외국인 수도 가장 적었습니다. 서울시 등록외국인수는 총 239,297명입니다. 인구가 가장 많았던 송파구는 등록외국인이 5713명으로 15위입니다. 

세대당인구는 양천구가 2.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초구, 노원구, 송파구, 강동구 순입니다. 18위인 마포구까지 2명대를 유지했고, 19위 용산구부터 1명대입니다. 가장 낮은곳은 앞서 말씀드렸듯 관악구로 1.72명입니다. 바로위 중구가 1.91명대인데 차이가 훅떨어지네요. 

마지막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순위입니다. 인구가 많으면 고령자도 많을거라 생각했지만 은평구가 예상외로 4위였네요. 강남구는 인구에 비해 고령자수가 적은 편인듯합니다. 젊을때 강남구에 살다가 나이들면 타지역으로 빠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서초구도 고령자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어 강남구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서울시 구 별 인구를 알아봤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이 감소하는 추세인데요. 인구가 너무 많은것도 문제겠지만 출산율이 급감하는것도 좋지 않겠지요. 나라 정책에 변화로 인구가 잘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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