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의 아내 , 고조부 증조부 위 할아버지 호칭은? 가족호칭 알아두기

처남의 아내 , 고조부 증조부 위 할아버지 호칭은? 가족호칭 알아두기

점점 대가족이 줄어들고 늦어지는 결혼시기등 여러가지 이유로 예전처럼 대가족이 모이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간혹 명절마다 또는 가족 친지들 모임이 있을때 얼굴만 아는 분들의 호칭이 궁금해질때가 있는데요. 어릴때는 6촌 형님이다, 당숙님이다 이렇게 어른들이 알려주셨는데 크고 결혼을 하고 보니 궁금한 것들이 더 많아지네요. 

출처 다음

그래서 가족간 호칭을 찾아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위 아래는 1촌간, 옆으로는 2촌간이라는건 알고 계시죠? 촌수를 따질때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니 알아두시면 편하실겁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나를 기준으로 호칭이 나와있는데요. 형제의 조카는 질이라고 하고, 자매의 조카는 생질이라고 하네요. 형제의 손주는 종손, 자매쪽 손주는 이손이라고 부르는 호칭도 처음 알았습니다. 

외가쪽 이종사촌이라고 부르는게 편했는데 외삼촌의 자녀들은 이종사촌이 아닌 외종사촌이라고 부르는게 맞네요. 

저는 처남네 부부를 자주 만나는데요. 처남의 아내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 잘 몰라서 잘 안부릅니다!!! ㅋㅋ 저기요..? 정도로 불렀는데 처남의 아내는 처남댁, 처제의 남편은 동서라고 부르면 됩니다. 아내의 오빠의 아내는 손윗처남댁이라는 명칭이 있네요??? 입에 너무 안 붙는군요.. 손윗분이시니 손윗처남댁님~ 이라고 해야할까요?? 제 아내가 오빠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에 대한 호칭입니다. 내 위로 아버지, 그 위로 할아버지까지는 너무 익숙하죠. 할아버지의 아버지는 증조할아버지 또는 증조부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는 고조할아버지 또는 고조부님이라고 부릅니다. 여기까지도 익숙한데 그럼 고조부님의 아버지는 뭐라고 부르는지 아실까요? 바로 현조부님이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현조할아버지 또는 현조부님인데 이 위로는 부르는 호칭이 없대요. 그래서 고조부가 4대조, 현조부가 5대조, 현조부의 아버지가 6대조... 이런식으로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6대조 할아버지를 뵐일이 없으니 단어도 없는듯 해요. 요새는 증조할아버지까지는 가끔 뵈는 집들은 보이는데 고조 할아버지를 살아생전에 뵙는 집안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몇대조 할아버지까지 보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여기까지 처남의 아내 , 고조부 증조부 위 할아버지 호칭은? 가족호칭 알아두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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