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숙소 추천 퓨전스위트호텔 가격 후기
- 자유여행/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
- 2019. 11. 24. 19:31
베트남 다낭 숙소 추천 퓨전스위트호텔 가격 후기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여행으로 다녀왔던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입니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호이안 선라이즈리조트(추천글 : 베트남 다낭 호이안 숙소 추천 선라이즈리조트 가격 후기)에서, 15일부터 돌아가는 17일까지는 다낭 퓨전스위트 호텔에서 묵었는데요. 들어가는 입구에 편안해보이는 야외테이블이 맞아주는 퓨전스위트호텔은 가성비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자세한 후기! 이제 시작합니다.
체크인
호텔치고 로비가 상당히 좁습니다. 심지어 로비가 식당겸용으로도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 식당으로만 쓰기에도 좁습니다. 그래서 호텔에서 해결책으로 조식을 배달해준다는 서비스가 있네요. 어떤조식을 어떻게 매달해줄지는 모르겠지만(저희는 그냥 내려와서 먹었습니다.) 편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퓨전스위트호텔 로비의 테이블입니다. 식사테이블로도 쓰이지요. 체크인하러 왔다고 하니 잠시 대기하라고 합니다.
웰컴드링크~ 맛은 별로 없습니다. (저는 초딩입맛입니다^^) 그냥 콜라나 줬으면 했지요. 물수건으로 손 닦고 기다리다가 블로그 사진 찍는다고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수영장
수영장 자체는 좋습니다. 하지만 위치가 조금 불편합니다. 호텔에서 나와서 길을 건너야 수영장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수영장앞에 바다도 볼 수 있고, 선베드도 많고 해서 수영을 즐기기는 참 좋습니다. 심지어 수영장도 24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처럼 루프탑수영장이었다면 어땠을까~ 싶은데 옥상은 카페가 있네요. 루프탑카페도 나름 우니 있어 좋았는데, 멀진 않지만 수영복을 입고 길을 건너기가 느낌이 별로였습니다. 선라이즈리조트에서 수영장을 갈때랑 거리차이는 안나는것 같지만 리조트 안에 있는 수영장 가는 느낌과 길을 건너 수영장을 가는 느낌은 상당히 달랐습니다.
그래도 수영장이 이쁘긴 하죠^^?
수영장에도 선베드, 해변가에도 선베드가 있어 편합니다.
수영장 앞 해변에 오두막도 있어용~ㅎㅎ
안내지도에서도 보시듯 도로 하나를 건너야 수영장이 나옵니다. 건널목에 안전요원이 있어 길 건너는 사람들을 도와주니까 위험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수영장 옆에 9:00~18:00 나와있는 시간은 수건을 주는 시간입니다. 저 시간 이후에 수영하실 분들은 수건을 미리 챙겨가시기 바라고 야간에는 조명을 따로 켜줍니다.
Zen Club (젠클럽 : 루프탑 카페)
루프탑카페가 있어 낮에도 가보고 저녁에도 가봤는데요. 낮에는 낮다운 매력이, 밤에는 밤다운 매력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던 낮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같은 구도인데 낮과 밤이 상당히 다르죠? 밤에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서 여유있게 야경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면,
짜잔~ 이렇습니다. 사진보다 더 굉장히 멋있고 좋습니다. 루프탑은 22층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신후 한 층 걸어올라가시면 됩니다.
2박하는 동안 열심히 오르락 내리락했습니다. 높은 곳은 무서운데 멋있어서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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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보는 야경도 역시 좋습니다. ㅎㅎ
도로앞에 수영장이 보이시죠? 이러한 날씨와 경치에 수영하면서 쉴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축복인듯 합니다.
객실
수영장이 아무리 좋고, 루프탑이 아무리 좋아도!! 호텔은 객실이 좋아야지요!! 암~ 그럼! 그런점에서 저는 다낭 퓨전스위트 호텔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모든 객실이 오션뷰입니다(캬~~~) 저는 숙소가 18층이었는데 옥상에서 보는것과 진배없는 멋진 경관이 너무 좋았습니다.
침대와, 침대앞의 쇼파, 침대옆의 쇼파??도 너무 좋았고, 쿠션들이 많아서 더 편했습니다. 근데 잘 때 쿠션들이 너무 많아서 한 쪽으로 치우고 잤어요 ㅋㅋ 침대 머리두는 쪽 밑에 보시면 좌측, 우측 모두 콘센트가 있어 충전하기도 아주 편했습니다.
냉장고와 과자, 커피가 있지만 모두 유료구요.
다낭 퓨전스위트호텔의 동심폭격기 이층침대입니다!! 어릴적의 로망!! 아이들을 위한것 같아요. 작은방이 따로 있는데 가족여행을 오신거라면 아이들은 이곳에서 자면 더 재밌어할거 같습니다. 저도 2층에 올라가봤는데 엄청 편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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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도 넓진 않지만 그렇다고 좁지도 않습니다. 욕조도 있고 샤워부스도 따로 있습니다.
음식
우선 도착해서 나가기 전에 먹었던 분짜입니다.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별 5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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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루프탑메뉴입니다. 위의 메뉴판은 루프탑카페인 젠클럽 메뉴판의 일부입니다.
여긴 한글 메뉴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감으로 그냥 새우들어간거(프라운슈터)랑 미니버거(미니비프슬라이더)시켰는데... 위의 사진에서 좌측에 보이는 프라운슈터는 녹색으로 보이는 소스같은것이 다 고수입니다.... 저랑 제 아내는 고수를 잘 못먹어서요. 고수 잘 긁어내고 새우만 먹었습니다. 새우에서도 고수맛이 나는 것 같아 고수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비추합니다. 미니 버거는 내가 아는 그 맛 JMT~ 엄청 맛있었어요. 크기도 한입에 쏘~옥 들어갑니다.
이건 룸서비스 메뉴판입니다. 저는 피자시켜봤는데 맛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양은 적당히 푸짐합니다. ㅎㅎ
조식
그림만 봐도 딱 아시겠죠^^? 저는 쌀국수는 비프로 먹었고, 계란은 스크럼블로 먹었습니다. 그림이 참 귀욤귀욤하네요. 시키고 나서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동안 셀프바에서 다른 메뉴들을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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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숙소인 선라이즈리조트의 조식이 너무 강해서 일수도 있지만, 조식은 약간 부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치는 냉장고 제일 상단에 있었는데, 냉장고에 칸막이가 없다보니 김밥이나 과일등에 김치냄새가 조금 배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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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 우유와 시리얼이 있었습니다. 김밥, 김치, 수박, 빵등을 먹다보니 잠시후 저희가 시킨 쌀국수와 계란이 나왔습니다. 쌀국수도 조금만 빨리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조식이 크게 중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퓨전스위트 호텔은 조금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ㅎㅎ
기타
밖에서 본 다낭 퓨전스위트 호텔
엘레베이터쪽에 영상이 나오는데 이분이 실제 퓨전스위트 호텔의 요가 클래스 선생님이십니다.(요가클래스 다녀온 아내 인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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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요가클래스등이 있구요. 2박하면 발마사지 두번 무료, 3박하면 발맛사지 3번과 디너한번이 무료라고 합니다. 발마사지는 꼭 받으세요~ 엄청시원합니다. 무료지만 팁도 드렸어요. 두번받고 두번다 5만동드렸습니다. 발 마사지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9시까지, 저희는 전날 미리 예약했습니다. 예약이 차면 원하는 시간대에 받을수 없거든요^^
냉장고에 붙어있던 음료가격입니다.
숙소를 체크아웃 하기전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아쉬웠고, 지금도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다낭 숙소 추천 퓨전스위트호텔은 이렇게 방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호텔앞에 수영장쪽에 해변은 미케비치라는 유명한 비치로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비치였구요. 시내와도 가까워 다니기 편했습니다(물론 걸어가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전객실 오션뷰도 너무 좋았구요. 루프탑 야경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2박 금액은 276,520원으로 예약했습니다. 다냥 퓨전스위트호텔에 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베트남 다낭 숙소 추천 퓨전스위트호텔 가격 후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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