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크루즈 여행 예약방법 알아보기 - 베케이션스투고
- 크루즈 여행
- 2019. 12. 1. 16:18
지중해 크루즈 여행 예약방법 알아보기 - 베케이션투고
여행에 적당한 시기는 일년 365일 내내죠. 여러분들은 어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저는 여행을 많이 좋아하는데 국내여행, 국외여행 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1년에 서너번은 해외여행을 가는편인데요. 크루즈 여행은 1년에 한번 이상 가고 있습니다. 크루즈여행의 장점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러다보니 많은 분들이 예약을 어떻게 하는지, 금액은 어떻게 해야 싼지 많이 궁금해 하셔서 지중해 크루즈 여행 예약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가격은 생각하셨던 것보다 확실히 저렴하니 많은 분들께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지중해가 어딘지부터 찾아봤습니다. 지리에 약해서 잘 몰랐는데 ㅎㅎ 지중해가 저기였군요. 터키도 붙어있고, 그리스, 이탈리아 등등 많은 나라가 지중해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지중해 크루즈는 이렇게 지중해를 둘러싸고 있는 나라들을 크루즈라는 대형 선박으로 이동을 하면서 즐기는 여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지중해가 어딘지도 알아봤고 예약방법의 실전편입니다! 사실 가장 몸이 편한건 여행사에 맡기는 것입니다. 저도 돈만 많다면 크루즈도 여행사통해서 다녀오고 싶은데요. 그런경우 금액이 너무너무 비싸집니다. 대부분 크루즈 여행이 버킷리스트로 그치는 이유는 여행사에서 제시하는 가격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기도 하죠. 심한경우는 직접예약과 여행사에 맡기는 경우 0이 하나 더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직접 예매하며 느끼는 설레임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시고 즐기신다면! 저처럼 직접예약도 강추합니다. (훨씬 저렴한건 안 비밀 ㅋㅋㅋ) 제가 보는 사이트는 베케이션스투고(vacationstogo.com)입니다. 가급적 인터넷 브라우저는 크롬을 추천드립니다. 여차하면 우클릭으로 번역을 눌러야 해서요.(저는 영알못..ㅠ) 들어가시면 위와 같은 사이트가 나옵니다.
정보를 검색하시기 전에 간단한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이름과 이메일이면 충분합니다. 좌측에 빨간 네모표시 한 곳에 가시고자 하는 년도와 월을 선책하시고 기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내년에 언제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했는데 예시로 6월을 선택했고 8박~13박을 선택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나이트는 '박'을 뜻하기 때문에 8nights는 8박 9일입니다. 여기에 비행기 왔다갔다 하루 잡으면 대충 11일정도 되겠네요. 비행기 시간은 여유있게 잡으셔요~
가시고자 하는 달은 한달 단위로 끊어주세요. 아니면 기간을 길게 잡으시려면 가고자 하시는 지역을 선택하셔도 됩니다. 워낙 많은 크루즈선사가 있다보니 검색량도 엄청 많습니다. 보기도 힘들뿐더러 사이트에서 다시 정하라고 나오실거에요. 정하신후 Show Me The Deals!!를 눌러주시면 위와 같이 크루즈 목록이 쏟아져 나옵니다.
제가 사진 우측 상단에 파란색으로 네모표시해둔것은 정렬하는 부분인데요. 여행의 스타일에 따라 배등급별, 혹은 가격별로 정렬시키실수 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는 건 날짜, 배 등급, 코스, 가격인데요. 마음에 드는 코스를 발견하셨다면 좌측의 #이 붙은 번호를 어디 적어두세요 나중에 다시 찾으실때 메인화면에서 저 번호만 치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격이 싼건 진짜 싸죠? 무려 11박에 90만원 중반정도네요. 먹고자고 다 해결되는데 11박에 80만원이면 엄청 싸다고 생각합니다. 패키지가 너무 비싸네요 ㅠㅠ
저는 지중해에서 5번째에 있는 코스를 들어가봤는데요. 각 방의 가격이 나오네요. 보통 크루즈의 선실, 혹은 캐빈은 4단계의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사이드캐빈(창이 없는방), 오션뷰캐빈(열리지 않는 창이 있는방), 발코니(발코니를 나갈수 있는 방), 스위트(럭셔리 짱 좋은방!!) 저는 10번정도 크루즈를 탔는데 저렴한 걸 탈때는 아예 인사이드, 약간 여유가 있을때는 발코니를 탑니다. 오션뷰는 안땡기고 스위트는 너무 비싸요 ㅠㅠ 열심히 돈벌어서 스위트 꼭 타봐야지!!
가격 확인후 조금 더 내려보시면 코스가 나옵니다. 인 아웃이 이탈리아 사보나이구요. 프랑스, 카나리제도의 섬들, 스페인을 거쳐 다시 이탈리아 로마, 사보나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중간중간 at sea가 있는데요. 하루종일 바다위에 있는 날입니다. 어차피 배에 없는게 없어 갑갑하거나 불편하지 않으실거에요. 몇천명이상이 타기에 바다위의 도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영장, 카지노, 24시간 뷔페, 헬스장, 조깅트랙부터 카페, 공연, 라이브 바, 오락실, 댄스대회, 스파, 마사지, 면세점등 없는게 없죠. 이런 정보들은 밤마다 각 크루즈객실에 전달해주는 선상신문을 통해 그날 이벤트와 기항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기항지도 도시를 누르시면 이렇게 정보가 나옵니다. 음.. 뭐라뭐라 써있군요^^;;;;;;; 좋은 말이겠죠^^??? 이럴때 필요한게 바로 번역! 우클릭하시고 번역해서 보셔도 됩니다. ㅎㅎ 잘 모르는 곳은 기항지 이름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합니다. 거기서 뭐하고 놀지, 뭐 먹을지 선배 여행자분들이 있으니까요. 설마 한국인으로 제가 처음가는 건 아니겠죠 뭐 ㅎㅎㅎ 이렇게 알아봤다면 예약을 해야합니다. 해외승인 가능한 신용카드 한장만 있으면 되는데요. 결제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하.. 내년에는 어딜갈까요... 고민하면서 다음포스팅에서 만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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