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크루즈 승무원입니다 후기
- 여행 issue
- 2019. 12. 2. 22:05
나는 크루즈 승무원입니다 후기
저는 크루즈여행을 좋아합니다. 크루즈 열번이상 타면서 여행을 했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추천도 엄청 많이 합니다. 그렇다고 돈이 많은 것도,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지만 꼭 그래야만 크루즈는 좋아해야 하는 것도 아니니 상관없지요. 크루즈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미리 알았다면 도전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꽤 있습니다.
이제는 열심히 돈 벌어서 크루즈 여행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ㅎㅎ 먼저 '나는 크루즈 승무원입니다.' 내용을 접한건 꽤 오래전 브런치에서였습니다. 거기에 이 책의 작가이신 홍자연씨가 짤막한 단편처럼 연재를 하시는 것을 보았는데, 어느 순간 책으로 낸다고 하시더라구요. 알게되자마자 바로 사 봤습니다. 너무 재밌게 글을 잘 쓰시더라구요.ㅎㅎ
저도 몇 차례의 크루즈 경험으로 크루즈를 대충 알고 있지만, 그렇다한들 승무원만큼 속속들이 알겠습니까 ㅎㅎ 읽으면서 아.. 크루즈에 내가 몰랐던 이런 것들이 있구나~ 다음 크루즈엔 저런걸 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책에는 작가님이 크루즈 승무원을 하게 되니 계기부터 크루즈 승무원의 직급체계, 급여시스템도 약간, 휴가기간등 크루즈 승무원이 아니면 모를만한 이야기가 반정도, 크루즈 승무원으로서 사람과 만나는 이야기가 반 정도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에 힘들지 않은 일이 있을까 싶은데 작가님은 밝고, 자신있게 자신의 일을 해내시는 것 같았고, 사람 자체를 좋아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책에 소개되신 분중에 마리오라는 분이 있는데요. 그 분은 일년에 300일 이상을 크루즈여행을 하신대요. 완전대박!! 작가님도 그 분처럼 크루징을 하고 싶다고 하기도 했고, 저도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크루즈를 많이 즐기고 싶습니다. 크루즈 여행을 좋아하시거나 관심있으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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