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자유여행 경비
- 여행경비
- 2019. 12. 2. 18:08
보라카이 자유여행 경비
휴양지는 사실 어딜가도 좋지만 보라카이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늘은 보라카이 여행 전반적으로 포스팅하면서 사용한 총 금액을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동남아가 물가가 싸다보니 싸게가려면 얼마든지 싸게 갈수 있지만 이번 경비를 계산하다보니 저는 그리 싸게 다녀온건 아닌거 같네요^^;;;;;
비행기티켓가격이나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숙소가격등 차이가 있겠지만 비슷한 시기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5월초에 6박7일로 다녀온 여행입니다.
칼리보공항으로 가서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여정이었는데요. 처음가는 여행지고 대중교통을 저희가 알아서 할 수 없을거 같아서 싸우스위스트라는 픽업서비스를 이용했구요. 갈때랑 올때 업체차량으로 칼리보공항까지 왔다갔다 했습니다. 픽업서비스는 두세군데 더 있는 걸로 확인했구요. 서비스는 비슷해 보였습니다. 특히 새벽비행기 타실때 대중교통을 잘 모르신다면 확실히 픽업서비스가 도움될거 같습니다.
그리스 식당에서 맛있는 크랩도 먹었고,
선셋세일링도 두번 즐겼습니다. (링크 : 보라카이 선셋세일링 후기 가격과 팁)
총6박을 했는데요. 링가나이리조트 3박 코히바빌라 3박을 했습니다. 호텔스컴바인에서 예약했고, 코히바빌라 3박 519,504원, 링가나이리조트 3박에 306,462원이었습니다. 합쳐서 숙박비는 825,966원이 들었네요.
(링크 : 보라카이 숙소 코히바빌라 후기, 보라카이 숙소 링가나이 리조트 후기)
보라카이에 아름다운 비치들이 많아서 비치들과 전망대도 엄청 돌아다니고,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습니다. (건질게 없다는게 함정...ㅠㅠ) (링크 보라카이 루호산 전망대, 일릭일리간비치 당일치기 코스, 보라카이 푸카비치 다녀오기) 디몰도 맛있는 음식이 많지만 비치들도 음식들이 다 맛있더라구요. 엄청 먹었습니다. ㅎㅎ 일단 보라카이 가기전에 30만원 환전을 했구요. 먹고, 놀고 마시다보니 현금서비스 200달러를 더 받았습니다^^;;; 그리고 카드결제가 가능한곳에서 10만원 조금 안되게 사용했구요. 대략 한국돈으로 60만원정도 사용했네요.
음식도 맛있고,
게도 봤습니다. ㅎㅎ
싸이도 봤어요 ㅋㅋㅋㅋㅋ
보라카이내 숙소의 모든 차량은 모두 버젯마트에서 내려줍니다. 큰 슈퍼 느낌의 버젯마트는 디몰의 입구이기도 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숙소차량 기다리는 사람들로 늘 북적북적대지요. 보라카이 중심지 디몰! 없는거 빼고 다 있는 그 디몰인데 스테이션1,2,3으로 나뉩니다. 저희는 스테이션3은 한두번만 가보고 대부분은 1,2에서 놀았습니다.
모래성도 있고~ 사진 바가지 안쓰게 조심 또 조심하세요~ 재개장이후 불법이라 경찰이 단속애서 낮에는 덜한데, 밤에는 바가지가 쉽게 쓰일수 있습니다.
옷 위에 그림을 그려줍니다. 근데 퀄리티 대박!! 보라카이 가시면 꼭 해보세요~ 그림이 프린팅 수준입니다. 저도 하나 샀어요 ㅎㅎ 이름도 새길수 있는데 저는 부끄러워서 무난하게 BORACAY로 써달라고 했어요~
밤에는 이렇게 불쇼도 합니다. 화려해보이기는 하는데, 주위에서 아이들이 야광으로 불놀이를 따라하더라구요. 이래서 주변환경이 중요하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했던 할로위치!~ 여기에 수박쥬스가 그렇게 맛납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이런 맛의 수박주스를 못 봤어요. 그리고 매장내에서 한국의 뮤직비디오를 틀어줘서 더 친근감 UP!! 수박 쥬스와 치킨버거 강추합니다!!!
그럼 경비 총 정리 해볼게요. 두명이서 6박 7일 약 190만원을 사용했습니다. 항공료는 3개월전 저가항공을 스카이스캐너로 예약했고, 379,840원이었는데요.
항공료 379,840원
숙소 6박 825,966원
픽업서비스 7만7천원
환전 30만원 카드 10만원 추가인출 200달러
계 약 190만원
놀거 다 놀고, 마사지도 서너번 받았구요. 숙소도 넓고 편했고, 먹을거 잘 먹었습니다. 저희는 만족한 여행이었는데 비싸게 간거 같기도 하고 ㅎㅎ 여행가시는 분들께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로 궁금한점 달아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릴게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추천하는 글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