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자 순위
포브스에서 발표한 2022년 최고 부자순위입니다. 매년 포브스는 세계부자순위, 각국의 부자순위, 산업별 부자순위 등의 부자랭킹과 그 외에도 다양한 랭킹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이번 세계 부자 순위에서는 2,668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2,668명의 재산을 합치면 무려 12조 7000억이라고 하는데 한화로는 단위가 너무 커서 읽기도 벅차네요. 현재의 엄청난 환율을 고려하지 않고 쉽게 1달러 = 1000원이라고 했을때(하위 내용에서도 1달러 = 1000원으로 계산하겠습니다.) 2,668명이 1경 2700조를 가지고 있는 건데요. 사실 확 와닿는 숫자는 아니네요. 전 세계적으로 억만장자의 숫자는 줄었지만 남아있는 억만장자의 40%는 더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순위를 알아볼까요?
1위는 일론 머스크입니다. 테슬라의 창업자죠. 테슬라 말고도 다양한 사업을 했거나 현재도 운영중입니다. 219빌리언 달러가 재산입니다. 219조를 가지고 있네요. 정말 현실세계에서 심시티를 하고도 남을거 같은데요. 참고로 대한민국 2022년 예산안은 604.4조입니다. 일론머스크 2~3명분의 재산이면 대한민국 1년을 운영할수 있을 정도로 재산 규모가 크네요.
2위는 제프 베조스입니다. 2020년은 이혼하면서 이혼합의금으로 약 40조에 달하는 주식을 아내에게 줬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현재 2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3위는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등의 명품 브랜드가 속한 기업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입니다. 명품의 왕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죠. LVMH에는 루이비통, 디올 뿐만 아니라 펜디, 지방시, 겐조, 벨루티, 마크 제이콥스, 셀린느, 태그 호이어, 불가리, 티파니 등이 포함되어있으며 이 기업의 시가총액은 프랑스 1위이면서 유럽 시가 총액 1위입니다.
세계 부자순위 4위는 빌게이츠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로 유명하지만 지금은 자선단체로 더 유명하죠. 이혼은 했지만 여전히 게이츠 재단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세계부자순위 5위는 워렌버핏입니다. 91세신데 아직 건강하신것 같아 다행이네요. 오하마의 현자라고 알려진 워렌버핏은 가장 성공한 투자자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습니다. 워렌버핏은 11세에 처음으로 주식을 샀으며 13세에 처음으로 세금을 신고했다고 합니다. 또 재산의 99%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남은 1%만해도 10억이 넘네요;;;;
6위와 7위는 한꺼번에 말씀드려야겠네요.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6위와 7위를 차지했습니다. 둘다 구글의 창업자로 현재는 구글의 경영에서 물러나 자문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파벳이라는 회사 역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설립했습니다.
세계부자순위 8위는 래리 엘리슨니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의 회장이자 공동창립자죠. 2018년 테슬라 주식 300만주를 매입한후 테슬라 이사회에 합류했습니다. 또 하와이 섬 중 라나이라는 섬의 거의 모든 구역을 3억달러에 구입했습니다. 라나이섬은 사람이 살고 있는 섬중에서 가장 작은 섬으로 래리 엘리슨은 이 섬을 건강 유토피아를 상징하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스티브 발머는 빌게이츠 은퇴후 마이크로 소프트의 CEO직책을 맡았던 사람입니다. 2000년부터 2014년까지 CEO였죠. 2014년 은최하고나서는 NBA의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를 20억달러에 인수했습니다. 또한 자선활동에도 2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무케시 암바니가 세계 부자 순위 10위를 차지했는데요. 인도 출신의 기업인으로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현 회장입니다. 통신업, 석유화학, 가스등의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톡파원 25시에서도 암바니의 저택인 안틸라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이 저택은 빌딩으로 되어있고, 1조 5천억원의 가격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세계 부자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알아봤는데요. 한국인 중 명단에 오른 사람을 찾아봤습니다. 삼성의 이재용부회장이 322위,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이 38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스포츠 스타중 가장 높은 순위는 마이클 조던으로 1729위, 1.7조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세계 부자 순위였는데요. 시시각각 변하는 주가에 따라 순위가 휙휙 바뀌기에 순위는 크게 염두에 두지 않으셔도 될것 같지만... 그래도 한국인이 더 높은 순위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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