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구수, 군. 구별 인구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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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4. 13. 19:07
인천광역시 인구수, 군. 구별 인구순위
인천광역시에는 얼마나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지 최근 인구변화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느구, 군에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을까요?
인천광역시의 인구는 정말 보기드물게 최근 10년동안 전체적으로 우상향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전국광역시 6개도시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서는 2040년의 인천인구가 330만명이 될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타 지역으로의 인구 유축은 적고, 서울과 경기도의 집값 상승으로 인해 인구 유입이 많았습니다. 제2의 수도라고 불리는 부산이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인천의 인구가 점차 늘어감에따라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인천이 가져갈 날도 오지 않을까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부산은 2037년 200만명대로 인구가 떨어질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으로 인천과 부산의 인구증감을 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서구와 2위인 남동구입니다. 하지만 그래프를 보시면 서구는 계속 증가하는 그래프인데 남동구는 2018년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서구 인구가 60만이 조금안된다고 나오는데 등록외국인 12,813명을 포함하면 60만이 넘는 인구가 있습니다.(611,488명) 서구 검단에 신도시가 생기면서 검단에 인구가 엄청 늘어나고 있죠. 이로 인해 서구 검단지역을 분리, 서구와 검단구로 개편하는 방안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남동구는 인천시청이 있고, 인구도 많고, 일자리도 많지만 인구 감소를 피해가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곳은 부평구, 미추홀구 순입니다. 부평구가 49만명이지만 등록외국인을 포함하면 50만명이 넘습니다. 인천에서 최대 자치구하면 늘 부평구가 먼저 나왔지만 지금은 인구 순위가 3위로 내려왔는데요. 96년 인천에서 유일하게 50만명대의 인구가 있었고, 2006년 57만명을 돌파하면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인구 50만명대의 벽이 깨지고 3위가 되었습니다. 부평구에 재개발입주가 올해부터라고 하는데요. 인구가 다시 늘어날지, 순위변동이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미추홀구의 경우 인천대학교가 송도로 이전하면서 상권등의 변화등 여러이로 인구가 서서히 줄기 시작했습니다. 검단신도시에 이어 계양신도, 부천의 대장신도시까지 생기면 부평구나 미추홀구 모두 인원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수구와 계양구가 인천내 인구순위 5위와 6위를 차지했습니다. 연수구는 외국인을 포함하면 40만명이 넘지만 계양구는 외국인을 포함해도 30만명이 넘지 못합니다. 연수구를 40만명대의 도시로 본다면 인천시에서는 30만명대의 구.군이 없습니다. 연수구는 송도신도시로 인구가 늘어났지만 입주가 거의 끝난 시점이라 앞으로의 인구 증가율을 봐야할듯합니다. 계양구역시 신도시들이 많이 생기면서 원도심으로 분류되는 곳인데요. 2020년 30만명의 벽이 깨지고 현재 28만명대인데, 앞으로도 점차 줄어들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중구와 강화군은 모두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등이 인구 견인을 하고 있습니다. 영종구로 신설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95년도에 경기도에서 인천으로 편입된 강화군의 인구는 최근 10년간을 봤을때 늘고 있는데요. 강화군까지 지하철이 연장된다는 얘기도 나온적이 있는데 어떻게 진척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강화군까지 지하철이 들어간다면 인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 순위는 동구와 옹진군이 차지했습니다. 계속 감소하는 추세인 동구에 비해 옹진군은 21년 최저를 찍고 반등을 하는 모습인데요. 최근 6개월간은 다시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옹진군은 인구 3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광역시 인구수, 군. 구별 인구순위를 알아봤습니다. 위의 자료는 외국인이 포함된 자료이며 세대수, 남여 인구수별로 보실수 있습니다. 인천시 인구를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자료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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