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시 군별 인구 순위 인구 수 현황 변화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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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6. 22. 17:17
경상북도 경북 시 군별 인구 순위 인구 수 현황 변화 추이
경상북도는 한반도의 남동부에 자리잡고 있고, 소백산맥과 태백산맥을 경계로 북쪽 강원도와 서쪽 충청북도, 전라북도와 인접해 있는 도입니다. 행정구역은 10개의 시와 13개의 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면적으로는 가장 넓은 도입니다.
경상북도 최근 10년간 인구 그래프입니다. 2013년도에는 269.9만명이었으나 2014년 270.1만명, 2015년 270.3만명까지 올라갔었는데요. 이후 2017년도에 270만명대가 무너지고, 올해 2023년도에 260만명대도 무너졌습니다. 6년만에 10만명이 빠져나갔다는건 단순계산으로 2030년에는 250대도 무너진다는 얘기인데요. 시, 군별 인구 순위와 정책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북 도내 인구수 1위는 포항입니다. 2위는 구미인데 인구 차이는 약 8만 7천여명정도 차이가 납니다. 포항은 작년인 2022년 처음으로 50만명이 무너지면서 인구수가 내려가고 있는데요. 1995년 영일군과 통합한 포항시는 그해 인구 51만 867명으로 집계된 이후 50만명 이상을 늘 유지해왔었습니다. 2015년 11월에는 52만 160명으로 인구수 정점을 찍기도 했지만 2022년 6월말 50만명선이 무너지면서 이후 계속 줄고 있습니다.인구가 50만이 안되는 상태가 2년 이상 이어지게되면 구청이 폐지되고 경찰서나 소방서등도 축소되는등 행정적인 면에서도 변화가 있게 됩니다. 포항시는 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등을 통한 인구증가에 힘쓴다고 밝혔습니다.
구미시는 올해 41만 인구회복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인구 늘리기 정책을 진행중입니다. 기본계획은 청년인구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학업, 취업, 창업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 자립, 정착기반 강화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한 공공시설 무료 이용등 다자녀 우대 정책을 도입, 출산장려를 하고,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전입지원금 지원, 유출방지를 위한 공공시설 입장료 대폭 할인등 여러 정책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입세대 당 일선정품 쌀 10kg등 구미 농산물을 전입기념품으로 지급하고, 전입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을 전입후 1년에 걸쳐 20만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 3위와 4위는 경산시와 경주시인데요. 현재 경북은 30만대 인구를 가진 시,군은 없고 40만명대에서 바로 20만명대의 인구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인구순위가 역전된것을 알수 있습니다. 2013년 24만명대였던 경산시와 26만대였던 경주시의 인구가 10년뒤인 2023년에는 서로 바뀌었네요.
경산시는 하양읍이 올 2월 인구 3만명시대를 맞이했는데요. 경산 15개의 읍.면.동중 5번째로 인구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020년 인구 2만 5,619명에서 2021년 대규모 택지개발로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서 2만 8,053명으로 3천명 가까이 급증했으며 지난해 11월 우미린 에코포레 787세대, 올 2월 금호 어울림 626세대등이 입주하면서 3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내년에서 61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대구 지하철 1호선 연장등 정주여건이 나아질것으로 보고 있어 당분간 인구증가가 계속될것으로 경산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25만명선이 22년 10월 무너지고, 인구 감소 속도도 평균보다 빠른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50대 이하인구는 줄어들고, 60대 이상 인구는 증가하는 현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경주에 새로 들어가는 인구가 적은 상황이라 앞으로 시에서 진행할 시책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현재 경북도내 10만명대의 인구를 지니는 시. 군은 총 5개입니다. 인구수 순서대로 안동시 김천시 칠곡군 영천시 영주시인데요. 이중 영천시와 영주시는 10만명에서 1천명도 채 넘지 않은 인구라 10만명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안동시는 전출인구대비 전입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사망자는 늘어나고 출생자는 늘지 않아 인구 감소세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북도청이 있는 안동시는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 안동지역에 아파트 건설 사업 계획 승인이 잇따르고 있어 인구증가를 불러올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어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의성군까지가 5만명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천군은 2015년부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안동에 도청 행정단지 위주로 들어서면서 인접군인 예천군에 주거 상업시설이 배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구유입 역전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떄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주로 예천군 호명면에 인구가 늘면서 2만명을 돌파했고, 호명면에서 호명읍으로 승격에 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4만명대 - 울진군(4만 6,846명), 성주군(4만 2,501명), 청도군(4만 1,612명)
3만명대 - 영덕군(3만 4,418명), 고령군(3만 270명), 봉화군(3만 19명)
2만명대 - 청송군(2만 4,171명), 군위군(2만 3,219명),
1만명대 - 영양군(1만 5,901명)
울릉군 - 9,085명
경북내 순위를 알아봤는데요. 얼마 남지않은 7월 1일은 군위군 소속이 경상북도에서 대구시로 옮겨가게 되면서 약 2만여명가량의 인구가 경상북도에서는 줄고, 대구에서 늘게 되었습니다. 행정구역의 변화로 인한 인구증가나 감소보다 실질적으로 전입/전출, 출생/사망등에 의한 인구변화가 더 큰 만큼 경북뿐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차제와 정부에서 여러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효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경상북도 경북 시 군별 인구 순위 인구 수 현황 변화 추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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