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 시 군별 인구 순위 인구 수 현황 변화 추이

전라북도 전북 시 군별 인구 순위 인구 수 현황 변화 추이

14개의 시, 군으로 이루어진 전라북도 지도 입니다. 어느지역의 인구가 가장 많고 적은지, 인구 변화 추이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10년간 변화 추이를 보면 계속된 하향곡선입니다. 2013년 전북의 인구는 187.3만명이었는데요. 2023년 2월의 인구는 176만 6,524명으로 10만명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전북은 인구감소가 큰 것으로 손꼽히는 지역인데 올 해 1/4분기에 전북인구의 순유출은 1764명이었습니다. 20대의 유출이 제일 높았으며 청년인구의 일자리 부족으로 20대 유출이 높은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매년 1만 7천여명의 청년층이 유출되고 있는데요. 전체 유출중 시 군 별로는 전주시가 3228명이 순유출 되었고, 익산시 676명, 군산시 590명등입니다. 그러나 완주군은 2002명이, 김제시는 659명이 순유입되었으며 일부 군에서도 유출보다 유입이 더 많았습니다. 4~5년뒤면 170만명도 붕괴될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도에서도 이러한 사항을 알고 있으며 다양한 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전북에서 인구수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위 익산시와 비교해도 두배이상의 격차가 나는데요. 23년 5월 기준 64만 6,728명명입니다. 하지만 최근 2년을 놓고보면 안심할수 있는 수치는 아닙니다. 계속된 인구증가세를 보이던 전주시가 감소세로 전환한 뒤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서인데요. 시에서는 도내 인구가 계속 모이던 전주였지만 저출산 고령화라는 시대적 흐름과 고령화,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 인접도시의 상대적 저렴한 집값과 아파트 분양등을 주요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주시의 합계 출산율은 우리나라 평균인 0.77명보다 낮은 0.73명으로 출산율 자체가 낮은 것도 큰 요인일듯 합니다. 전북의 중심이 불리는 전주는 인근 시.군에 있는 직장으로 통근하는 사람이 많은 베드타운(Bed Town)인데요. 이는 인구대비 일자리가 적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전주시에 인구에 걸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하겠습니다.

 

2위는 익산시, 3위는 군산시입니다. 두지역 모두 10년전에 비하면 큰폭으로 하락중인데요. 익산시는 국가예산은 매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인구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인구정책을 재조정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익산시의 올해 국가예산 확보액은 9708억으로 지난해보다 640억원이 증가했는데요. 그럼에도 인구수는 2018년 30만명이 무너진이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익산시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기 시작하면서 전북 14개 시군중 전주시를 제외한 13개의 시군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익산은 인구감소세가 3위인 군산보다 빨라 2~3위가 역전이 될수도 있을듯 하네요. 군산도 인구감소가 계속 진행되는 만큼 대비는 필요해보입니다. 인구 유출의 비율은 20~29세가 30%로 가장 많고, 30~39세가 19%, 40~49세가 16%였습니다. 이유로는 '직업때문에' 로 조사된 비율이 43%정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시 관계자역시 일자리 창출에 등 인구증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그 다음 순위는 정읍시, 완주군, 김제시입니다. 정읍시가 꾸준한 하락의 그래프를 기록하고 있지만 완주군과 김제시는 최근만 보면 오르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고창군과 함께 전라북도가 선정한 우수 일자리 창출 정책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고, 완주군은 전북에서뿐만아니아 2023년 1분기에 호남권 지역 41개 시.군.구 중에서 전출보다 전입이 더 많은 '인구순이동자수' 가 200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완주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등 여러 요인인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 다음은 남원시, 고창군, 부안군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래프의 모양은 약간씩 다르지만 모두 하락세인 도시들입니다.  남원시가 7만명대, 고창군이 5만명대 부안군이 5만명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전라북도 전체 인구대비 남원시는 4%, 고창군과 부안군이 3%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북내 최대인구수를 보유한 전주시와 2,3위인 익산시 ,군산시는 각각 37%, 15%, 15%로 이 세곳의 비중이 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순창군 2만 6,855명 입니다. 순창군은 매년 하락하고 있긴했지만 월별로 봤을때 올해 1월부터는 매월 인구가 증가되었습니다. 순창군이 청년근로자들을 위해 시행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에 많은 효과가 있는등 군에서 하는 정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임실군은 2만 6,274명,  진안군 2만 4,650명, 무주군 2만 3,389명, 장수군 2만 1,127명입니다. 아직까지 전북에서 2만명 밑으로 내려간 지역은 없지만 고령화사회와 저조한 출산율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이 출생자수보다 사망자수가 더 많은데요. 어떠한 정책에 의해 변화가 없다면 시간문제일뿐 자연적으로 2만명 밑으로 내려가는 지역이 나올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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