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 하니 무대리 로보트 태권브이 주민등록증

둘리 하니 무대리 로보트 태권브이 주민등록증

만화캐릭터가 주민등록증을 받는 경우가 꽤 있는듯 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친근하기에 받을 수 있는거겠죠? 우선 우리나라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받은 둘리를 보겠습니다. 앞번호 830422은 83년 4월은 만화잡지 보물섬에서 둘리가 처음 연재된 달이고 둘(2)리(이=2)라서 22일로 했다고 하네요. 2003년에 경기도 부천 상동에서 둘리의 거리를 만들고 둘리에게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83년생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나이로 벌써 38세... 둘리도 마냥 아기공룡이 아니네요. 

부천 상동에 이어  도봉구에서도 둘리 공원과 둘리 박물관을 만드는 등 둘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합니다. 도봉구청 문화체육과에는 둘리사업팀이 있었으며 쌍문동의 주민센터에서는 2009년까지 둘리의 호적등본도 발급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원작 설정상 쌍문동이 둘리의 거주지였기에 가능했는데요. 지금은 부천보다 쌍문동이 둘리에 대한 관심이 더 큰 듯 합니다. 

둘리 가족관계 증명서인데 지금은 발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것으로 올려보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쌍문역에가면 둘리테마공원과 박물관도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하니

다음은 달려라 하니의 하니입니다. 

우선 다른것보다 눈에 띄는 것이 85년생입니다. 둘리보다 동생이군요. 하니가 둘리오빠~ 라고 하는게 상상이 잘 안되네요. 나애리도 둘리보다 동생 ㅋㅋ 달려라 하니의 만화속배경이었던 성내동이 있는 서울 강동구가 하니에게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85년 1월 1일은 보물섬에 달려라 하니가 연재시작된 시기라고 합니다. 집주소는 원작자인 이진주선생님의 집 지번이라고 하네요. 성내동에 하니공원도 있습니다. 


용하다 용해 무대리

용하다 용해 무대리도 2016년 주민등록을 발급받았습니다. 일류물산의 만년대리 '무용해'가 도봉구 명예구민이 되었는데요. 둘리보다 한살 형이네요. 0315는 용하다 용해라는 만화가 스포츠 서울에 처음 연재된 3월 15일이며 원작가인 강주배 작가의 도로명주소부분으로 무대리의 주소를 정했다고 합니다. 도봉구는 둘리의 가족관계 등록부를 발급함에 이어 무대리를 명예구민으로 선정했네요. 구민이면 세금도 내려나요^^??

로보트 태권브이

사람은 아니지만 나이로 치자면 가장 형, 오빠뻘입니다. 바로 로보트 태권브이인데요. 사람이 아니라서 주민등록증이 아니고 로봇등록증이 있습니다. 등록번호 제1호! 대한민국 로봇중 첫번째로 로봇등록증을 받았네요. 

로봇등록증은 2006년에 발급받았는데요. 출생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로봇으로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물론 로봇등록증이라는 것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산업자원부가 이벤트성으로 만든 등록증입니다. 760724는 로보트 태권V의 첫 개봉일이라고 합니다. R은 로봇의 R,060724는 개봉일을 기념해서 등록증을 발급한 날짜의 년도와 월일입니다. 주소가 로보트태권브이 기지라고 되어있는게 재밌네요. 기지가 어디인지 아시는분^^? 76년생이면 45세... 우리들의 꿈과 희망이었던 만화 캐릭터들도 나이를 먹어가네요~ 이상으로 캐릭터들의 주민등록증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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