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 사망자 현황 22명 지역 나이 사망이유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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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 03:23

3월 2일 00시 30분 기준 한국에서 코로나 사망자가 22명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삼일절인 3월 1일 하루만에 5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오면서 코로나에 의한 하루 사망자가 최대로 발생했는데요. 한국 코로나 사망자 현황과 지역, 사망당시 나이, 기저질환등의 사망이유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22번째

22번째 사망자는 77세 여성으로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전국 2614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음압병상 부족으로 병상을 구하지 못해 입원을 기다리며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었습니다. 자가격리 하던중 1일 오후 6시 30분께 자택에서 사망했는데요. 숨진 이 확진자는 2월 28일 수성구 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앞의 사망자 분들이 그러하듯 기저질환(기관지염)이 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21번째

21번째 사망자분도 22번째 사망자와 같은 나이인 77세 여성입니다. 1일 오전 1시 40분께 사망한것으로 확인되며 1일 확진판정(전국 3864번)을 받은 이 어르신은 평소 기저질환(간암, 발열, 객담)이 있었으며 발열과 가래증세로 2월 29일 대구 파티마병원에 입원 치료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분은 사후 진행한 검체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대구에서 12번째, 한국 코로나 사망자로는 21번째 사망자가 되었습니다.

앞서 1일에도 한국 코로나 사망자가 세명이 연달아 발생했는데요. 18번째, 19번째, 20번째 사망자입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20번째

20번째 사망자는 84세 여성으로 평소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합니다. 2월 28일 확진 판정(전국 2946번)을 받았으나 병상을 구하지 못해 자택에서 대기중 호흡곤란으로 대구카톨릭병원으로 이송후 1일 오후 4시 17분께 사망했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19번째

19번째 사망자는 80세 남성으로 사망시각은 1일 오후 2시 25분경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2월 28일 확진판정(2579번)을 받고 같은날 칠곡경북대 병원에 입원중이었으며 기저질환(고혈압)이 있었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18번째

18번째 사망자는 82세 남성으로 1일 오전 11시 20분께 사망했습니다. 사망자는 2월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요. 병원 입원 당시부터 고혈압, 뇌경색, 당뇨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월 1일에만 사망자가 모두 대구에서 5명이 나오면서 전일 17명에서 22명으로 사망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병실이 없어서 사망한 분들이 늘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완치자도 많이 나오고 병실도 충분해져서 코로나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17번째

코로나 17번째 사망자는 77세 남성으로 29일 오전 7시 20분경 사망했습니다.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의 음압병상에서 치료받던 환자였는데요. 23일 입원해 25일 새벽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때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고령인데다 평소 당뇨병, 파킨슨병등 여러지병을 앓고 있어 약을 먹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16번째

16번째 사망자(전국 1875번)는 94세 여성이었습니다. 28일 오후 4시 30분경 대구의료원에서 사망했는데 23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판정을 받았을때는 기저질환과 노환등으로 위중한 상태였으며, 효사랑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중 대구 동구보건소로부터 확진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는데요. 이 사망자는 연명치료를 거부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15번째

코로나 사망자중 사후 확진판정을 받은 사망들이 있는데요. 15번째 사망자(전국 2570번)도 사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63세 여성으로 27일 오후 7시쯤 영남대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이 사망자는 평소 지병으로 항암치료를 받던중 27일 오후 6시 집에서 쇼크를 일으켜 영남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의료진은 사망시 신종코로나 증세를 의심해 사후 검사를 의뢰해 28일 오후 2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시각은 27일이었으나 28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28일 사망자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14번째

14번째 사망자(전국 2467번)인 70세 여성은 대구에 살고 있었으며 코로나 검사후 자가격리중이었는데요. 자가격리중 호흡곤란을 호소해 28일날 오전 5시 28분경 앰뷸런스로 대구가톨릭병원 응급실에 긴급 이송되었는데요.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가는등 상태가 좋지 않아 앰뷸런스안에서 CPR(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병원에 도착한지 1시간만에 숨졌습니다. 확진판정은 숨진뒤인 28일 오전에 나왔습니다.

2월 28일은 세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14 번째 사망자는 28일 화장을, 15,16번째 사망자는 29일 화장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13번째

영남대병원에서는 2월 27일 오전 9시 신종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대기중이던 74세 남성이 이송돼 호흡곤란으로 국내 13번째로 숨졌습니다. 이 사망자는 신천지교회의 신자로 알려졌으며 신천지 신도중 두번째 사망자인데요. 그는 입원대기 상태로 자가격리중이었습니다. 보건당국은 23일부터 하루 두차례씩 집으로 전화를 걸어 증상을 모니터링했으나 약간의 발열이외 특별한 증상 호소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 사망자는 20년전 신장이식을 받았지만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가, 27일 오전 6시 23분 호흡곤란을 신고해와 7시 29분 영남대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심폐소생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12번째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에서 세번째로 확진된 73세 남성(전국 114번)이 26일 오전 1시쯤 사망했습니다. 2월 14일부터 유증상으로 19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로소를 통해 확진을 받은 사망자는 당뇨와 고혈압등의 기저질환이 있던 신천지교인으로 신천지신도로는 첫 사망자입니다. 대구의료원에 입원해있다가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옯겨 치료를 받아왔었으며 정확한 사인은 패혈성 쇼크였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11번째

2월 25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 이 환자는 36세 남성 몽골인(전국 875번)으로 지난 24일 경기 남양주 별내동 자택에서 식도정맥류 출혈로 119 구급대에 실려 명지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몽골인은 지병으로 간경화가 있었습니다. 입원당시 말기 신부전증으로 콩팥기능이 거의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간이식을 위해 한국을 찾은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워낙 콩팥등 신체기능이 저하되었었기에 사망이후 코로나에 의한 사망이다 아니다에 대한 논란이 잠깐 있었으나 코로나 사망자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10번째

2월 25일 추가된 국내 코로나 10번째 사망자(전국 298번)는 58살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사례 감염자입니다. 10번째 사망자가 나올때까지 총 7명의 사망자가 대남병원 관련 사망자였습니다. 이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2018년 입원한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지난 3월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으로 옮겨진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비교적 오랜기간 입원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데다 폐쇄된 공간에서 밀접하게 생활해 감염에 쉽게 노출됐을 것으로 봤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9번째

9번째 사망자는 2월 23일 낮 복부팽만 증상등을 호소하며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치료를 받다가 폐렴증세를 보여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고, 24일 오후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를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습니다. 3시 10분경 급성 호흡 부전으로 숨을 거뒀다고 공식발표가 나왔으며 양성판정은 사망후인 23일 오후 9시쯤 나왔습니다. 9번째 사망자가 사후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칠곡경북대병원은 25일 오전 응급실을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8번째

24일 오후 4시 11분경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받던 67세 남성인 107번 환자가 숨졌습니다. 대남병원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던 8번째 사망자는 지난 18일 폐렴증상을 보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에크모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2월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나흘만에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7번째

2월 23일 사망한 7번째 사망자(전국 286번)는 62세 남성으로 경북 청도대남병원 관련자이며. 대남병원 관련으로 5번째 사망자입니다. 다른 정보는 따로 올라와있는 내용이 없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6번째

2월 23일 사망한 6번째 사망자(59세 남성)는 경북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었는데요. 55번째 확진자였던 그는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하던중 23일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19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음압병상이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20일 옮겨졌으며, 증상이 악화해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아오다 사망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5번째

5번째 사망자는 56세 여성으로 경북대병원 도착후인 지난 18일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등 위중한 상태로 음압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는데요.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었고, 입원중 에크모치료중이었다고 합니다. 이환자는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첫 사망자였으며 사망후 잠깐동안 신천지 교인으로 오해를 받았으나 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4번째

54번째 확진자였던 4번째 사망자는 57세 남성으로 지난 19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평소 앓던 폐렴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한국 4번째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입원환자로 확진판정후 포항의료원으로 이송, 다시 20일 중증 폐렴이 있는 상태에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었지만 폐렴의 악화로 23일 오전 7시 40분경 사망했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3번째

국내 3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는 2월 21일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41세 남성이었습니다. 청도 대남병원과 무관한 첫 사망자 였으며 이 사망자의 지인으로부터 최근 감시 증세가 있었다는 진술을 받은 경찰은 보건당국에 진단을 의뢰했고,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2번째

이 환자는 54세 여성으로 만성폐렴을 앓고 있었습니다.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중 2월 20일 상태가 안좋아져 일반 내과병동으로 옮겨진뒤 치료를 받게됩니다. 일반병동에서 치료를 받던중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이당시 대구, 경북지역에 음압병실의 부족으로 구급차오 부산대병원에 오후 2시 30분경 이송되었으나 이송과정에서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오후 5시 20분경 부산대병원에 도착, 심폐소생술등을 시도했지만 오후 6시경 사망하였습니다.

한국 코로나 사망자 첫번째

2월 19일은 국내 첫 코로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숨진 63세 삼성인데요.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20년 넘게 입원해 있다가 지난 19일 새벽 폐렴악화 증세로 사망했습니다.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한국 코로나 사망자 현황을 알아봤는데요 잠시 통계를 보면 22명의 사망자 가운데 대구에서 13명, 경북에서 8명(대남병원관련 7명), 경기 1명으로 대구 경북에서 많은 사망자가 나왔으며 외국인 1명의 사망자를 제외한 한국인 사망자는 모두 대구 경북지역이었습니다. 13명은 남성, 9명은 여성이었으며 나이별로는 70대 이상 9명, 60대 6명, 50대 5명, 40대 1명, 30대 1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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