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 각국 코로나 사망자 현황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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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3. 17. 03:19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 각국 코로나 사망자 현황 알아보기
코로나 바이러스는 진원지인 중국만의 문제도, 최근 대구경북에서 많은 감염자가 나온 한국의 문제도 아닌 전 세계의 문제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확진자 만명 이상의 국가는 중국 이탈리아 이란 3개국이며, 5,000명이상의 국가도 스페인, 한국, 독일, 프랑스 4개국이며,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국가도 미국,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벨기에, 오스트리아까지 총 8개국입니다. 전세계 161개국에서 17만명이상의 확진자와 6,700명이상의 사망자가 현재 나오고 있지만 더욱 안타까운 점은 쉽게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최초 진원지인 중국은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도 많지 않고 있으며 해외 역유입을 걱정할 정도인데요. 이탈리아와 이란이 현재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이탈리아는 관광객이 없이 도시전체가 한산한데요. 약 25,000명의 확진자와 약 1,800명의 사망자가 기록중입니다. 사망율은 7.3%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데요. 고령인구가 많다보니 사망자도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15일 하루만에 368명이 숨진 이탈리아는 마스크 하나에 2~3만원대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최소 5만명~ 최대 10만명의 확진자가 나올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는데요. EU에서 협력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이탈리아가 있다면 중동에서는 이란이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15,0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853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요. 사망률은 5.7%로 평균이상이지만 특이하게 완치율도 30.6%로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이란 보건부의 16일 발표에서 하루만에 12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053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란 당국은 이란의 시아파 이슬람의 최고 성지인 마슈하드의 이맘 레자 영묘를 당분간 물을 닫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지순례가 많은 이란은 최근 코로나이후 성지순례를 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기도 했는데요. 이란의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8천만 인구 가운데 1천만명의 건강상태를 보건소와 온라인을 통해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의 경우 앞선 나라들보다 훨씬 확진자 상승폭이 가파릅니다. 16일 외신등에 따르면 하루만에 2800명이 늘어나 현재 9428명이며 한국보다 확진자가 많습니다. 사망자 역시 한국보다 많아 335명의 사망자가 집계되고 있는데요. 스페인 정부는 15일을 기준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5,000만인구 전원에 대해 집에 머무르라며 외출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스페인에서는 생필품,약을 사거나 업무 목적이 아닐 경우 외출이 제한됩니다. 특히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의 부인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총리화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가는등 상태가 심각한데요. 백혈병을 앓고 있던 21세의 축구코치가 코로나로 인해 사망하는등 스페인에서는 젊은 사람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해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 구단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5명이 나왔다고 알려졌습니다.
독일도 급속도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국가보다 사망률이 훨씬 낮은 0.2%정도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한국은 1% 사망률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6,900명이 넘는 확진자에 14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최소 올해 3분기까지 코로나 여파가 지속될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와의 국경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5천명이 넘은 프랑스도 급박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사망자가 127명으로 2.3%의 사망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16일 하루동안 924명이 증가하는등 빠른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급속한 확산에도 프랑스인들이 안일하게 대응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프랑스정부는 현재 슈퍼마켓, 약국, 주유소등을 제회한 전국의 상점, 음식점, 영화관, 미술관, 카페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령이 내려진상태입니다.
이러한 유럽 상황에 따라 외교부는 유럽지역 여행경보를 2단계(황색경보, 여행자제)를 발령했습니다. 대상이 되는 국가는 유럽연합 회원국 또는 솅겐조약 가입국 31개국과 모나코, 바티칸, 산마리노, 안도라, 영국등 5개국으로 총 36개국입니다. 2단계 경보가 발령되면 체류자는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에게는 여행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 권고됩니다.
3단계가 발령되면 체류자는 긴급한 일이 아닌 한 철수하고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에게는 이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이 권고됩니다. 4단계인 흑색경보가 발령되면 체류자는 즉시 대피하거나 철수할 것이 권고되며 여행예정자는 여행 자체가 금지됩니다.
미국은 한국시간으로 17일 현재 4,043명의 확진자와 70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대형 리조트그룹 MGM이 코로나로 인해 미국 카지노와 호텔을 폐쇄하기로 했으며 안전이 확보됐을때 다시 개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앞으로 8주간 축제, 콘서트, 운동경기, 결혼식 등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열지 말라고 권고하는 지침을 발표했는데요. 현재 미국은 50개 주중 웨스트버지니아주를 제외한 49개주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현재 미국의 모든 크루즈는 30일~60일간 운항중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운항하고 있는 크루즈들중 확진자가 나온 크루즈선들은 주변국으로부터 입항거부를 당하면서 해상에 표류하거나, 정박지를 찾았다 해도 기약없는 선내 격리조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소 5명의 확진자가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국 프레드 올슨 크루즈라인 소속의 MS브래마호는 바하마 인근에 임시 정박 상태로 대기중이며, 칠레 카스트로항에 정박해 있는 익스플로러호, 브라질 동부 리시페항에 정박해 있는 실버 씨 크루즈 소속의 실버 섀도우호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미와 남미도 확진 및 사망자가 늘고 있는데요. 중남미에서는 브라질이 200명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초기단계이지만 북미, 유럽의 선례에 비춰 한번 방역망이 무너지면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고 강력한 선제 차단에 나섰는데요. 에콰도르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쇄국령을 선포하고, 모든 공공집회와 대중행사를 금지했습니다. 파나마 정부는 화물, 의료지원등을 제외하곤 입국을 전면금지중이며, 콜롬비아는 베네수엘라의 육로 국경통과소 폐쇄,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외국인 4명 추방등 강하게 방역조치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중남미 전역이 무관중으로 스포츠 경기를 치르고 있고, 휴교를 결정하는 등 코로나 여파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 각국 코로나 사망자 현황 알아보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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