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폐 속 위인들 출생순서는?
- 연예 스포츠
- 2020. 9. 16. 20:06
우리나라 지폐 속 위인들 출생순서는?
세계 각 나라에는 그 나라의 위인들이 지폐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위인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지폐에는 모두 위인들이 들어가 있으며 현재 사용되는 동전중 100원짜리에도 이순신장군이 들어가 있습니다. 각 지폐의 인물들과 순서는 어떻게 될까요?
5만원권 - 신사임당
조선 중기의 시인이자 화가로 '사임'이라는 호를 사용했습니다. 후대에 여자임을 알기 쉽게 하도록 '당'을 붙여 사임당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성이 신씨라 신사임당이 되었죠. 본명은 '신인선'으로 알려져 있으나 역사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 신사임당은 시와 글 그림에 모두 뛰어나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한 명으로 꼽히지만 아들 이이의 영향으로 조선중기 이후 현모양처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신사임당의 작품을 찾기가 힘들어진 상태죠. 신사임당은 1504년 음력 10월 29일 외가가 있는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1만원권 - 세종대왕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세종대왕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죠. 한글을 창제했을 뿐더러 다양한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등용시키고 활용하여 수학, 과학, 농업, 음악, 교육등 전방위에 걸쳐 조선의 대부분의 분야를 끌어올린 위인입니다. 조선이 건국된 해인 1392년 이후 5년이 지난 1397년 5월 7일 태어났습니다.
5천원권 - 율곡 이이
퇴계 이황과 함께 16세기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1537년 1월 7일 생으로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이원수로 조선 중기의 문신이었고, 어머니는 5만원권의 인물인 신사임당입니다. 선조시대의 신하로 업적으로는 십만양병설을 주장하였으며, 퇴계 이황과 함께 조선에서의 성리학을 집대성한 인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1천원권 - 퇴계 이황
조선의 유학자로 영남학파의 실력자이자, 이이와 함께 이기론을 형성해 성리학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학자입니다. 고향으로 내려간 이황이 학문을 하며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직접 세운 도산서당은 지금까지 도산 서원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율곡 이이와 동시대에 살았으나 1502년 1월 3일에 태어나 율곡 이이보다 35년먼저 태어났으며 율곡 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보다도 2년 먼저 태어났습니다.
100원 - 이순신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거북선, 임진왜란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졌으며 영화 명량등 매체를 통해서도 친근한 위인인데요. 역사적으로도 세종대왕과 더불어 한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100원권이 지폐였던 시절에는 500원권 지폐의 인물로 선정되었다가 동전으로 된 이후에는 100원 동전에 이순신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습니다. 출생년도는 1545년 4월 28일입니다.
우리나라 지폐 속 위인들 출생순서는?
우리나라 화폐 속 5명의 위인의 출생년도를 알아봤는데요. 태어난 순으로 정리를 해보면 세종대왕(1397년) - 퇴계이황 (1502년) - 신사임당(1504년) - 율곡 이이(1537년) - 이순신(1545년) 순서입니다. 만약 10만원권이 지폐로 나온다면 새로 들어갈 위인은 어느분이 될까요? 5만원권 당시 후보로 유관순, 장보고, 장영실등 많은 후보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외국인들에게까지 잘 알릴수 있는 위인들이면 좋겠습니다.
추천하는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