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공항 건설 울릉공항 상황 알아보기
- 여행 issue
- 2022. 8. 16. 19:30
울릉도 공항 건설 상황 알아보기
울릉도를 최근 많이 가보신분이 많다고 합니다. 지난 2~3년간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금지되었던때 대체지로 제주도와 울릉도가 국내에서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는데요. 올래 7월 한 달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5만 3043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올해 총 관광객은 역대 최고인 50만명을 넘길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울릉도를 들어가기 위한 교통수단은 배였습니다. 물론 당분간은 배를 계속 이용해야겠지만 울릉도에 공항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들은 분이 많으실거에요.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좌측의 울릉도 공항 사업시행 전 사진은 첫 사진 스카이뷰와 비슷한데, 오른쪽 울릉도 공항 사업시행 후 사진은 산이 없어지고 깔끔한 공항이 들어서게 된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50인승항공기가 취항하게끔 하는것이 목적이다보니 여타 국제공항처럼 크지 않은 모습입니다.
울릉도 공항의 예상 모습도 공항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데요. 로비와 대기실이 멋들어지게 지어질 것 같습니다.
울릉도 공항이 들어서면 우선 시간단축이 가장 크게 와닿을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가려면 강릉등 차로 몇 시간을 이동해서 또 배로 몇 시간을 들어가게 되는데요. 울릉도 공항이 생긴다면 공항까지 가는 시간을 합쳐도 두시간 내외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비행기 시간대만 잘 맞으면 당일치기도 가능할 정도로 좋아집니다. 그리고 울릉도에 계신분들의 입장에서는 우선 급한 일이 있을때 육지로 나가기가 쉬워진다는 점과 관광객이 현재보다 더 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거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관광객이 늘었을 때 렌트카, 대중교통, 숙박등의 인프라는 많이 개선되거나 증가되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울릉도 공항 내부에 카페와 전망대도 들어설 예정이며, 울릉도의 역사, 문화, 자연등을 소개하는 전시공간도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면세점 설치도 구상하고 있고, 관광에 필요한 숙박, 항공, 크루즈, 택시, 버스 등의 예약 결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꺼번에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도 검토중이라고 하네요.
울릉공항은 2020년 11월 착공했고, 6,633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상 준공 기한은 2025년, 개항목표는 2026년 1월이지만 현재까지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2025년에도 개항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20%의 공정률을 넘긴 상태이며 올해 목표 32% 달성이 목표인데요. 공항이 완성되면 최대 111만명의 방문객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공항이 있음으로 독도 주변 해양 주권을 지키는 공군전력의 중간 기착지 역할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여러모로 유용하겠네요. 부디 사고 없이 안전하게, 건설이후에도 믿고 이용할수 있도록 튼튼하게 지어지길 바래봅니다. 이상으로 울릉도 공항 건설 상황 알아보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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