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갱년기 증상과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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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2. 19:24

남성 갱년기 증상과 극복법

흔히 갱년기라고 하면 여성의 폐경 이후 오는 걸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방송에서 김구라씨가 본인이 갱년기라고 얘기하듯 남성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주로 남성의 중요부위에서 생산되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은 남성의 신체 건강, 정신건강등을 조절해주는데 이러한 테스토스테론은 30대 후반부터 해마다 조금씩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면서 남성에게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남성 갱년기 증상

여성분들도 그러하듯 남성분들의 갱년기 증상도 개인차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4~50대이상이신 남성분들께서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이신다면 남성갱년기를 한번쯤 의심해보시고 관리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신적 증상

남성 갱년기 증상중 정신적인 증상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 / 집중력 저하 / 무기력증 / 만성피로 / 성욕감퇴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정신적인 변화로 인해 타인에 대해 평소보다 예민해지거나 눈물이 많아지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정신적인 증상뿐 아니라 신체적인 증상도 동반하게 됩니다. 점점 더 추위를 타게되고, 관절통을 쉽게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팔다리는 가늘어지며 복부비만이 오기시작하고, 뼈가 약해지면서 골다공증의 위험도 생깁니다. 체모가 감소하기 시작해 머리카락등이 빠지는 시기이기도 하며 근육량이 줄어들어 근력저하가 오고 피부도 노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전반적으로 호르몬 저하로 인해 신체 활동에 대한 의욕이 저하되는 시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전에 비해 만사 귀찮은 상태가 되는거죠. 움직이지 않아서 근력이 빠지고 근력이 빠지니까 움직이기 싫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이 남성갱년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요. 이 호르몬은 30대후반부터 매년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관리하지 않으면 내년은 지금보다 더 나빠진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언제 끝난다라는게 없는거죠. 그렇기에 꼭 관리하시고 극복하셔야 하겠습니다. 내가 갱년기인지는 혈액검사로 간단히 진단이 가능합니다. 병원에서 혈액검사 받으시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꼭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성 갱년기 극복법

심각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근육주사, 경구 호르몬제 처럼 치료를 받아야겠지만 부작용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따라서 자가 예방과 자가 극복이 중요한데요. 남성 갱년기 극복법은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꾸준한 운동입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과격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규칙적인 산책이나 스트레칭등 몸을 자주 움직여 귀찮음을 이겨내야 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빠지기에 가벼운 아령 혹은 물통으로라도 근력운동을 자주하는 습관을 기르시면 좋습니다.

호르몬이 줄어드는 문제이다보니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건강식을 드시면 좋지만 건강식이 아니더라도 규칙적인 식습관과 소식을 하는 습관을 들이시고 음주를 줄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식습관과 더불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갱년기 증상 예방 및 극복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