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마푸시섬 맛집 찾아보기 Feat.가격포함

몰디브 마푸시섬 맛집 찾아보기 Feat.가격포함

마푸시에서는 총 4박을 했습니다. 그 중 먹었던 것들을 자세히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마푸시 1일차

아침은 이전호텔 조식, 점심은 사왔던 컵라면을 먹고 쉬다가 저녁에서야 식당을 찾아다닙니다. 먹을 만한 곳이 뭐가 있나.. 그러던 중 가까이에 있는 카니비치레스토랑을 발견하고 먹었습니다. 

카니비치 호텔의 음식점으로 다른 호텔에 묵어도 당연히 식사가 가능합니다. 이곳은 부페도 같이 하는데 부페를 돌아보니 딱히 먹을게 없어보였.... 부페 가격은 12달러라고 하는데 그냥 메뉴를 시켜서 먹는 것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렇게 시켰죠. 

스테이크가 10달러, 키친볶음밥이 6달러이고 허니칠리치킨을 시켰는데 가격을 정리를 안했네요^^;;;; 카니비치 레스토랑에 지불한 총 금액은 30.30달러네요. 이곳 몰디브는 세금이 많이 붙습니다. 세금과 서비스차지 다 포함해서 저 가격이었는데 맛은 확실히 있습니다. 양도 적지 않았구요. 

몰디브는 자국에서 생산하는 물건이 없이 다 수입을 해서 물가가 비싸다고 하는데 슈퍼마켓은 한국보다 싼 듯 합니다. 2리터 콜라가 25루피아네요. 1달러가 15루피아인데 달러로 계산하면 2달러를 내야합니다. 저희는 공항에서 100달러를 루피아로 바꿔왔습니다. 있어보니까 100달러까지는 필요없을듯하고 30달러정도만해도 충분히 루피아 사용하고 남을거 같았어요~

그리고 파인베이크!!! JMT!! 4박하는 동안 세번을 갔습니다. 완전강추!! 그중에 치킨롤 꼭 드세요. 한국에서 파는 고로케 맛인데 약간 매콤하면서 15루피아밖에 안합니다.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정말 강추에요~ 파인베이크!!

콜라와 빵은 숙소 냉장고에 잘 넣어두고 다시 나와서 들린곳이 바로 이 스킹그레이 카페입니다. 트리톤비치 호텔 바로 옆에 있어요. 트리톤비치의 와이파이가 잡힐정도로 가깝습니다. 바로 옆집이에요~

들어가는 순간 아... 이곳에서는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는 커피 저는 아이스크림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 뒤 테이블에 고양이가 화분?에 있는 물을 먹고 있네요. 너무 귀여운 고양이들 ㅎㅎ 신기한게 마푸시는 고양이는 봤는데 개는 한마리도 못봤어요~ 아무튼 두장의 총 가격은 달러로 하면 7.98달러, 루피야로는 123.10루피야네요. 이건 루피야가 손해라 8달러를 내고 왔습니다. 

이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이날은 익스커션으로 밤낚시(선셋피싱)을 하고 왔습니다. 설명들을때 고기가 잡히든 안 잡히든 호텔에서 저녁을 준다고 했었어요~ 선셋피싱인데 1인당 25달러였고, 두명이서 40달러에 해주셨습니다. 아쉽게도 저희는 고기를 못잡았네요ㅠㅠ

그래도 볶음밥과 생선을 푸짐하게 주셨습니다. 둘이 먹는데 4마리 ㅎㅎㅎ 배부르게 먹었어요. 잠 잘 오겠당 ㅎㅎ


마푸시 3일차

3일차도 익스커션을 했습니다. 샤크베이라고 스노쿨링으로 샤크도 보고, 해변도 가고, 가오리 같은 물고기도 보고 암튼 엄청 강추!! 여기서 점심도 줬어용~ㅎㅎ 아침에 나가서 3시정도 돌아와서 물놀이로 피곤한 몸 침대에 뉘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녁에 활동개시!!

아~ 또 나왔습니다. 제가 강추하는 식당! 배고파서 더 맛있었을 수도 있지만 암튼 강추에요~ 핫 바이츠!!

저는 좌측의 서브마린 세트를 시켰고, 아내는 계란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메뉴도 엄청 많네요ㅎㅎ 그런데 치명적인 단점이.. 엄청 늦게 나옵니다. ㅋㅋㅋㅋㅋ 배고프게 만들어서 더 맛있게 먹으라고 그러는건가.. 콜라하나더 추가주문해도 10분 기다려서 직원에게 다시 얘기하고, 또 한번 더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가져다 줍니다. (갈라고 했더니만 주네요 ㅋ)

근데 그런 치명적인 단점을 무마시킬 만큼 겁나 완전 대박 맛있어요! 꼭 드셔보세요~ 사람도 많더라구요. 가격도 루피아로 계산했지만 대략 10달러정도였습니다. 둘이서 10달러면 완전 땡큐죠 ㅎㅎ

마푸시 4일차

이제 내일이면 숙소를 옮기니까 이날은 좀 쉬자~ 하고 책 읽고 쉬었지만!! 배꼽시계는 쉬지 않았습니다. 점심부처 울려대길래 점심먹으러 나갔습니다. 아레나 비치 레스토랑의 피자가 맛있다고 하더군요.

맛잇다면 먹어주는 것이 인지상정!! 탄산음요 두개와 피자, 볼로네제 파스타를 시켜보았습니다. 

제 아내 손바닥만한 미니 음료수 두병과, 피자, 파스타가 나왔는데요. 피자통과! 아쉽게도 볼로네제 파스타는 우리와 함께 갈 수 없었습니다. 맛이 없어용ㅠㅠ 저날만 그런거겠죠.. 아니면 저만 맛이 없거나 ㅠㅠ 피자를 두판시킬걸 아레나 가시면 피자강추! 파스타는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메뉴 총 비용은 21달러 지불하고 왔어요~

이날은 비가 엄청와서 소라게들도 보이고 아레나에서 비오는 것도 구경하고 테이블에 물들어오는 것도 구경하고~ 근데 신기하게 물이 금방빠져요~ 30초? 안걸리는듯 합니다. 신기하네요. ㅎㅎ 아무튼 21달러!

내일이면 이제 숙소를 옮깁니다. 마푸시에서 마지막 밤에 푸짐하고 배터지게 먹자! 싶어서 스테이크집을 찾아갔습니다. 깔라마 레스토랑입니다. 

저희는 위의 사진에서 좌측중간에 있는 16oz스테이크하고 바로 밑에 그릴드 시푸드 플래터 시켰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세사미 튜나라고 깨뿌린 참치를 시켰습니다. 참치롤 같은 것이 나오더라구요.

귀여운(?) 도마뱀도 보고 식전빵도 먹으면서 기다리다 보니 메인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7달러인가.. 이건 안적어왔네요. 암튼 하나 더 시킬까? 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아쉽게도 배불러서 못 시켰어요.

이건 그릴드 시푸드입니다. 정말 시푸드 총집합~ 사진을 못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볼때부터 군침돕니다. 

스테이크 역시 사진이 문제.. 미디엄 웰던을 시켰더니 후회했네요.. 그냥 미디엄으로 할걸.. 저한테만 그런것일 수 있으나 미디엄했다가 덜 익었다 싶으면 조금 더 구울수 있잖아요? 근데 미디엄웰던하면 다시 미디엄으로 못 만드니까 처음에는 미디엄이 더 좋은듯 합니다. 라면 물 못 맞추겠으면 물 조금만 넣고 조금씩 더 넣는 이치랄까^^?? 물 많이 넣으면 스프도 풀었는데 물을 버릴수가 없고 졸이자니 면이 부는 그 이치! ㅎㅎㅎ

먹을 곳은 아니지만 그 밖에...

학교의 담장이 귀엽습니다. 인구가 많지는 않아도 학교가 있네요. 아이들 뛰어 놀게 잔디구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신기한게...

이렇게 경찰서도 있구요. 

프리즌?? 감옥?????? 감옥도 있습니다. 섬에 감옥이라니 뭔가 이중으로 갇혀있는 느낌이 들면서 신기했습니다. 그럼 4일간 쓴 식비를 계산해 볼까요? 익스커션때 나온 식비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카니비치레스토랑 30.30달러

아룸슈퍼&빵집 대략 4일간 총 10달러

카페 8달러

핫바이츠 약 10달러, 아레나 레스토랑 21달러

칼라마레스토랑 71.46달러 대략 총 150달러를 썼네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식비는 더 늘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는데요. 저희는 매우 만족하며 배부르게 잘 챙겨먹었습니다. ㅎㅎ 마푸시 여행하시는 분들 즐거운 여행되세요~ 이상으로 마푸시 맛집 찾아보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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