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수 4212명

전국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수 4212명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하루만에 566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었으며 이란은  5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등 코로나 확진은 비단 우리나라의 일뿐만은 아닌데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늘어 4천명이 넘었는데요. 한동안 잠잠했던 지역들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건 어제 하루동안 사망자가 5명이나 나왔다는 것인데요. 전국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추가 현황과 각 시도별 확진차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망자 5명 추가 발생

말씀드렸듯 사망자가 5명이 어제 하루만에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모두 대구에서 발생했으며 70대 여성 두명과 80대 여성 한명, 80대 남성 두명입니다. 다섯명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확진판정을 받았음에도 병실부족으로 인해 자가격리중 사망한 사망자가 두명(20번 사망자, 22번 사망자)이며, 21번째 사망자는 사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 5명이 추가로 나오게 되명서 국내 사망자는 22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지역별 사망자 통계는 대구가 13명, 경북 8명, 경기도 1명입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서울

서울 강서구에서도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됩니다. 강서구는 서울시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1개소와 도보용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예정인데요. 설치장소는 발산역 이대 서울병원 맞은편으로 가로 40m, 세로 72m의 규모입니다. 선별진료소에는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 행정인력 2명과 안내요원 6명이 근무하게 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도보용 선별진료소는 4일부터,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5일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또한 서울시는 신천지 이만희교주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살인, 강해, 감염병예방법 위반등의 혐의입니다. 신천지 신도들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게 고발 내용입니다.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세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 확진자는 두번째 확진자의 아들로 대림 3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확진이외 다른 가족들은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시의 누적 확진자수는 92명으로 이중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9명입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인천

인천시에서도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연수구에 거주하는 58세 A씨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일 오전 밝혔습니다. 서울 여의도 건설현장 근무자로 앞서 서울과 인천에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직장동료 3명과 접촉한 이력이 있으며 1일 오전 9시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와 접촉한 부인에 대해 검체 검사와 자가격리를 진행중이며 다른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여의도 건설현장 인천 거주자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경기 

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확진자는 12번째 확진자로 장안구 율천동 다가구주택에 사는 23세 남성으로 2일 오전 5시 10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역학관계조사중입니다. 이어 13번째 확진자 추가 소식도 수원시는 전했는데요. 55세 여성으로 영통구 망포1동 동수원 자이 1차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2일 새벽 3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위 두명의 추가 확진자 모두 역학조사중이라고 수원시는 전했습니다. 3월 2일 오전 09시 기준 경기도 추가 확진자는 수원시 2명으로 조사되었으며 현재 확진자는 93명,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면 83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강원도

강원도도 원주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3월 2일 오전까지 전일대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원주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19명의 확진자중 지역별 확진으로는 원주 9명, 강릉 5명,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입니다. 이중 12명은 신천지 교인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원주 추가 확진자들은 대부분 원주 태장동 신천지 예수교회에서 예배를 본것을 확인되었습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18일부터 신천지 모든예배의 차단으로 지난주와 오늘 내일 고비만 넘기면 폭발적으로 증가되지는 않을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대전

대전시는 1일 오후 서구 거주하는 20대 남자미용사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총 14명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해당 미용실(유성구 궁동 리소헤어 충남대점)을 즉시 폐쇄후 방역소독 조치하고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 및 검사 예정입니다. SNS와 홈페이지에 14번째 확진자까지 모든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나와있으며 대전시측은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충남

충남 천안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7일만에 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69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천안시는 앞서 1일 추가 확진자를 발표했는데요. 2세, 8세 남아 각 1명을 포함 10대부터 60대까지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후 30대 여성 한명과 40대 여성 한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9명이 되었습니다. 천안에서는 확진자중 줌바댄스 피트니스강사가 구심점으로 보여지는데요. 해당 확진자는 운동센터 8곳에서 줌바댄스 강습을 했다고 하며 그중 3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충남의 확진자는 총 77명으로 천안 69명, 아산 7명, 계롱 1명입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광주

광주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2명이 추가되었습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48세 어머니와 21세 아들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지난달 23일 광주에서 9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주일만입니다. 이들 모자는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자 전남대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중이었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대구시와 '달빛동맹'을 맺고 있는 광주시는 대구의 코로나 경증 환자에게 병상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전남

전남 광양에서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나주, 순천, 여수에서 발생한 이후 3월의 첫 확진자이며 전남 4번째 확진자입니다. 광양시 중마동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A씨는 지난 1일 코로나 검사에서 1차 양성반을을 보였으며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 최종검사를 의뢰한 결과 밤 9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지난달 20일 울산에 거주하는 부모를 광양으로 모셔온뒤 다음 날 다시 울산으로 이동하는데 함께했습니다. 울삼으로 간 부모 모두 지난달 23일 발병, 28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되었는데요. 전남측은 A씨의 시부모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전북

전라북도는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다만 정부의 대구,경북 코로나 확진환자 전국 분산 협조 요청에 따라 전북에는 5명의 환자가 이송돼 온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 확진환자 A씨(85세)가 전북으로 이동 조치되었습니다. 이전까지 이동 조치된 환자는 대남병원 2명과, 안동의료원 2명이었습니다. 전라북도는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실이 모두 배정되어 추후 경증환자는 군산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은 중증환자 위주로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라북도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중이며 격리 5명, 완치 1명으로 밝혔습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제주

두번째 확진자가 나온뒤 한동안 잠잠했던 제주에서 세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대구에 거주하다 지난달 23일 제주에 입도한 48세 여성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했다고 2일 밝혔는데요. 도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대구에서 출발했으며 지인의 승용차를 타고 이동, 제주시 조천읍 지인의 집에서 머물러왔습니다. 1일 오후 5시경 대구에 사는 어머니가 코로나 확전판정을 받은 소식을 듣고 본인도 선별진로소로 가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이 나왔으며 지인은 증상은 없지만 검체검사를 진행예정입니다. 제주도는 9일만에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부산

2일 부산시의 발표에 따르면 부산 77번 확진자(해운대구 74세 남)는 지난 29일 대구에서 부산으로 와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부산 78번 확진자(서구 62세 여)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온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산 79번 확진자(사하구 5세 남)는 신천지 교인인 부산 76번의 아들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 수영초 병설유치원은 총 162명의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추가 확진자들의 역학조사 결과 및 동선은 확인즉시 공유예정으로 미확인 정보 유포는 하지 말아달라고 전했습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경남

경남에서는 고성과 거창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총 61명이 되었으며 새로 추가된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신천지 관련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남 63번 확진자는 고성에 거주하는 2000년생 여성으로 2월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고,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경남 64번 확진자는 거장에 거주하는 2000년생 여성으로 본인이 신천지 교육생이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현재 경남지역 확진자 61명의 감염경로를 정리하면 신천지 교회 관련 28명, 대구,경북방문 또는 접촉 관련 10명, 거창교회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6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 1명, 조사중 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경북


경북 의성군은 2일 코로나 확진자가 2명더 추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의성에는 성지순례단 21명을 비롯해 환자가 총 3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스라엣 성지순례를 다녀온 69세 여성이 지난 1일 오후 10시경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의성군측은 추가 확진자를 집에 격리하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집계 기준 어제보다 91명의 확진자가 늘어 현재 586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역시 코로나 확진자가 7명이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을 받은 7명은 모두 신천지교회 교인이며, 이에 따라 안동은 코로나 환자가 3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22명은 신천지 교인, 5명은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입니다. 


경북 영천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두명이 추가되어 30명째를 기록했습니다. 영선시에 따르면 교촌동 23세 남성과 중앙동 72세 여성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23세 남성은 현재 이동경로 조사중이며 72세 여성은 18일~20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자녀집을 다녀온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북 경산지역은 1일 59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2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04명으로 늘어났는데요. 확진자가 이처럼 급증한 이유는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검사가 늘어나면서 양성판정을 받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도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대구

대구는 전일보다 377명이 늘어 2일 오전 현재 3,08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통령의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가능한 공공연수원, 대기업연수원등을 빠른시간내에 3천실 이상 확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의료인에 대한 동원령도 요청했는데요. 정부와 대구시는 코로나 확진자를 중증과 경증환자로 구분, 중증환자만 병원에서 치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광주, 경북, 경남, 대전등 병상을 허락해준 지자체와 국민께 거듭 감사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격리해제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외국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유연한 기준으로 격리해제를 한다며 국내 격리해제기준이 완화된 만큼 완치자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균적으로 2~3주 기간의 치료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가정하면 국내 확진자가 늘어난 시가로부터 적어도 2주이상이 지나야 완치자 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은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날 퇴원 기준을 변경해 의료기관에 입원했어도 증상이 호전되면 우선 퇴원하고, 치료 담당 의사와 환자관리반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혹은 자가에서 요양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24시간 간격으로 2회연속 음성이 나아와 격리해제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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