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and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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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3. 16. 22:00
백종원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and 볶음밥
저는 닭고기를 엄청 좋아합니다.(물론 닭고기만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게 함정 ㅋㅋㅋ) 치킨도 엄청 좋아하지요. 김준현씨가 그랬던가요? 치킨을 먹고 난 뼈를 보여줄때 양념이었는지 후라이드였는지 모르게 하라. ㅋㅋ 어쨌든 치킨은 사랑입니다. 근데 이 맛있는 닭고기를 치킨으로만 먹지는 않지요? 백숙이나 삼계탕으로 먹기도 하고, 또 닭 볶음탕이나 찜닭으로 먹기도 합니다. 모든 요리법이 다 사랑이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 백종원 아저씨가 알려준 아주 쉽고 간단한 닭볶음탕 조리법을 알려드릴게요~ㅎㅎ
먼저 닭이 있어야겠죠? 닭볶음탕용으로 마트에서 닭을 사옵니다. 저는 다리 4개, 날개 4개가 한세트인걸로 조리를 합니다. 아... 조리는 저말고 아내가 해줍니다^^;;; 저는 옆에서 보조겸 사진사ㅎㅎ; 일단 닭을 씻어주시면 됩니다.
저 감자는 제가 깎았습니다!! ㅎㅎ 감자깎는 칼로 열심히 잘 깎았어요~
파는 얼려놓은 것이 있어서 나중에 넣었구요. 양파와 감자는 드시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당근이나 기타 재료들은 선호하시는 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당근은 없어서 패스했어요. 그래도 맛은 기가 막힙니다~ㅎㅎ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중간에 사진이 좀 빠졌는데 닭을 칼집을 내서 끓여주세요. 잘 익고 양념도 잘 배도록 합니다. 끓이시면서 설탕도 한 두 스푼정도 넣어주세요~ 그러면 양념이 더 잘밴다고 하네요. 그리고 단거 좋아하시면 설탕은 조금 더 넣으시면 됩니다.
끓이면서 올라오는 불순물들은 걷어주시구요~ 보글보글 끓는다면 이제 양념을 넣으실 차례입니다. 양념에 정답이 어디있겠습니까. 자기 입맛에 맞으면 정답이지요~ 제 입맛의 정답은 백종원 아저씨가 잘 알려주셨습니다. ㅋㅋㅋ 고춧가루 4스푼, 간장 4스푼, 다진마늘 1스푼입니다.
양념장을 미리 다른 그릇에 만들어 놓으시면 편합니다. 잘 계량해서 만드시고, 그릇채로 부으시면 되니까요. 하지만 음식은 아내가 만들고 설거지는 제가 하는데요. 설거지 거리가 나오는게 싫어서 그냥 바로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ㅋㅋㅋ다른 분들 보니까 고추장이나, 물엿, 맛술, 생강등을 넣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역시 취향대로 맛있게 드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희집에는 재료가 다 없네요^^;;;; 근데 맛있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엔 깻잎도 넣고 깨도 넣었습니다.
음.. 사진을 보니 너무 데코도 없이 날것 그대로의 것을 올렸나 싶어 조금 창피하네요^^;;; 그냥 이쁘게 봐주세요. ㅎㅎ 점심때 닭 볶음탕과 밥 한공기를 뚝딱 비웠습니다. 이런 밥도둑!!! 양념이 조금 남았지만 저녁때 볶음밥으로 돌아올 것을 알기에 쿨하게 남겼죠.
짠!! 볶음밥으로 변신 김치도 잘라서 넣고 볶은후 김도 넣어줬습니다. 닭볶음탕 하나로 점심과 저녁을 동시에 해결!! 들어가는 양념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아 자취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해드실수 있으실거 같아요. 이상으로 백종원 아저씨의 닭볶음탕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식사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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