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차이 사용인정국가 인터넷 발급방법 비용 확인

영문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차이 사용인정국가 인터넷 발급방법 비용 확인

과거 꽃보다 할배나 지금 방영되고 있는 텐트 밖은 유럽을 보면서 해외에서 렌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코로자 제약이 점점 줄어들다보니 해외여행을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렌트하시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해요. 교통이 잘되어있어도 짐이 많다거나 사이판처럼 넓은 땅에 비해 대중교통수단이 마땅하지 않다면 렌트를 해야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운전하려면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듯 해외에서도 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다만 우리가 해외에서 운전면허증을 딸수가 없으니 영문운전면허증이나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운전을 하게 되는거죠. 

 

국제운전면허증과 영문운전면허증은 둘다 해외에서 운전이 가능하다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차이가 많습니다. 먼저 그 차이부터 말씀드릴게요. 

제네바 협약국, 비엔나 협약국 현황 사진 클릭시 확대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국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국외에서 운전하기 위해 발급받는 운전면허증입니다. 제네바 협약에 가입된 101개국과 비엔나 협약에 가입된 84개국 동시가입국 46개국) 해서 총 140국에서 운전이 가능한 면허증이죠.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 기준 1년입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은 국내 및 해외에서 사용편의를 위해 면허증 뒷면에 영문으로 면허내용을 표기한 운전면허증입니다. 도입은 약 3년전인 2019년 9월 부터 시행되었어요. 국제운전면허증과의 가장큰 차이점은 사용 인정 국가와 유효기간인데요. 영문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10년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보다 훨씬깁니다. 내 운전면허증과 영문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이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영문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한 기간은 내 남은 유효기관가 상관없이 날짜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출국전 해당 국가의 한국 대사관을 통해 세부요건을 정확히 확인해 달라고 하네요.  

클릭하면 사진이 확대됩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을 인정해주는 사용가능 국가는 37개국이었는데 2021년에 54개국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이제 발급방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발급이 가능하며,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가셔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위의 검은색 사진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인데요. 영문운전면허증은 면허증 재발급 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은 국제운전면허증 탭에서 발급하게됩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은 인터넷으로 신청하셔도 내가 직접가지러 가야합니다. 오늘 날짜인 8월 26일에 신청하면 9월 20일 이후 방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미리 신청하셔야 할 듯 하네요. 영문운전면허증의 수수료는 만원이며, 적성검사 신청시는 15,000원입니다.  

반면 국제운전면허증은 등기수령이 가능합니다. 단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등기로 받으실경우 국제운전면허증 수수료 8,500원과 등기수수료 3,800원이 추가로 나오게 됩니다. 저라면 번거롭게 직접방문보다 등기수수료를 내더라도 인터넷으로 발급받을거 같아요. 해외에서든 국내에서든 안전운전하시고, 내가 가려고 하는 국가가 국제운전면허증이 가능한지, 영문운전면허증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시고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영문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차이 사용인정국가 인터넷 발급방법 비용 확인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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