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또 파워볼 가장 큰 당첨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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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2. 06:31

여러분은 복권으로 8500억원이 당첨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몇년전 미국을 몇 주간 들썩이게 했던 파워볼 이월이 주인을 만났을때의 이야기인데요. 메사추세츠병원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던 이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복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티켓 상금은 758.7밀리언달러의 상금이었는데요. 한화로 하면 약 8500억원이상이라고 하는군요.

Mavis Wanczyk라는 이름의 행운의 주인공은 4억 8천만달러(세후 3억 3600만달러)의 일시불 지급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파워볼은 연금처럼 다달이 받을수도 있고, 다달이 받을경우 금액이 늘어남에도 일시불을 선택했네요. 물론 일시불이라고 해도 한화로 대략 3700억이상이니 1년에 10억씩 쓴다고 해도 370년을 쓸 수 있으니 크게 상관은 없어보입니다.

이 같은 금액은 미화 3억 2천만달러의 국내 총생산을 보유하고 있는 미크로네시아 또는 팔라우의 태평양섬같은 작은 국가보다 가치있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기자회견 당시 "나는 직장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앉아서 긴장을 푸는 일"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정말 몇천억이 생긴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혼자서 받은 단일 상금으로는 가장 큰 금액을 기록했지만 파워볼 사상 가장 큰 금액은 아닙니다. 가장 큰 당첨금은 2016년 1월 3명의 우승자가 나왔던 파워볼 잭팟이고 16억달러라고 하네요. 조단위의 엄청난 당첨금이었죠. 이번 주인공이 받은 상금은 역대 두번째로 큰 상금으로 기록되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