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 카테고리 없음
- 2020. 2. 21. 05:14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지만 사람에 따라 한잔만 마셔도 심하게 빨개지는 사람이 있고, 많이 마셔도 조금 빨개지는 사람이 있는등 다양한 경우가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열이 나는 기분이 들며 몸전체가 빨개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경우 왜 그런지 찾아보니 바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서라고 하네요.
우선 우리가 마신 술이 어떻게 우리몸에서 분해되는지를 알아봐야겠는데요. 우리가 마신 술은 위와 간을 거치면서 1차 분해가 됩니다. 분해되면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하게 되는데요. 다시 2차 분해과정을 거처 ALDH효소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ALDH효소가 부족하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게 되고 체내에 축적이 되면서 그 부작용으로 얼굴이 빨개지게 되는것이죠.
아시아인들이 흑인이나 백인에 비해 이 분해효소가 적은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알코올 홍조반응은 아시안 홍조라고 불린다고 하니 아시아인들에게 많이 발견되는것이 확실하네요. 술 마신후 얼굴이 빨개진다면 더 이상 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아세트산으로 분해가 되어 빠르게 땀이나 소변등으로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게되면 식도암이나 알콜성지방간, 간경화등 심각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매일 술을 마시면 주량이 늘까?에 대한 생각도 한번쯤은 해보셨을텐데요. 술을 먹다보면 처음보다 홍조반응이 덜 생겨 얼굴이 덜 빨개지는 경우가 있을수 있는데요. 이는 분해효소가 늘거나 주량이 늘어서가 아니라 외가 알코올에 적응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체내에 분해되지 않은 아세트알데히드는 계속 축적되고 있는것이라 위험하다고 하니 서로가 억지로 권하지 말고 즐거운 술자리에 자기 주량은 본인이 알아서 챙기고 건강도 서로 챙겨주는 술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포스팅을 마칠게요~
추천하는 글
세계 코로나 확진자 각국 코로나 사망자 전세계 각국 상황 알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