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수 7755명 전국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수 7755명 전국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증가폭이 둔화된다 싶더니 오늘은 조금 증가폭이 늘었습니다. 어제 35명증가로 서서히 끝나가나보다 했는데 오늘 242명이 증가해 다시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게 되었네요. 대구경북지역이 물론 가장 많긴 하지만 수도권에서도 구로구 콜센터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추가감염이 줄고 이같은 대규모 추가감염이 더이상 없어야겠습니다. 11일 기준 확진환자는 242명이 늘어 7,755명이며 완치는 41명이 늘어 288명이 되었습니다. 0시 기준 사망자는 6명이 늘어 총 60명이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시도별 확진자 수와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망자 추가 발생

질병관리본부에서 0시 기준 자료는 사망자가 60명이었는데요. 오늘 추가로 대구에서 코로나 사망자가 더 발생했습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경 경북대병원에서 79세 여성 확진자 한명이 또 다시 사망했습니다. 이 사망자는 지난 8일 숨 가쁨과 발열등의 증상으로 경북대병원 응급실을 내원했고, 같은 날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이후 음압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 치매등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북에서도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전북확진자가 아닌 전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대구지역 확진자입니다. 국내 62번째 사망자로 익산 원광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4세 여성이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 달서구에 거주하던 이 환자는 영남대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지난달 29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요. 당시 폐렴과 호흡곤란등으로 중증상태였으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아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에서는 최근 중증환자가 치료를 받다 숨지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9일에는 6명, 10일에는 4명의 사망자가 집계에 추가되었고 오늘은 6명이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사망자는 대구 44명, 경북 16명, 경기도 1명, 강원도 1명 총 62명입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서울시

서울시는 전날 141명에서 193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은것이 이유인데요. 퇴원자는 6명이 늘어 37명이 되었습니다. 


서울지역 최대 수준의 집단감염지인 구로구 콜센터의 코로나 확진자가 90여명에 이른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화로 출연해 이와 같이 밝혔는데요. 서울시가 파악한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의 거주지는 서울 62명, 경기 13명, 인천 15명입니다. 확진자 90명은 콜센터 직원 207명과 가족들이며 현재 같은 건물내에 다른 층에 있는 사람들도 검사를 진행중입니다. 


KBS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본사의 한 직원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내부 직원 격리 및 건물 방역등에 나섰습니다. 현재 KBS는 건물 내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입구에 열 화상 카메라등을 설치해 일일이 출입자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인천시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인천시에서도 11일 오전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구로구 콜센터 직원과 접촉한 계양구 주민(44세)이 양성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확진자는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지난 6일과 9일에 만나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인천시 구로구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는 9일부터 11일오전까지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인천시 총 확진자는 25명입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경기도

경기도는 11일 0시 기준 174명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6명이 퇴원, 1명의 사망자가 집계중인데요.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에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는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수도권긴급영상회의를 개최했는데요.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구로구 콜센터 직원 거주지가 수도권에 퍼져있고 확진자 동선도 수도권 전역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시도가 시행한 역학조사 정보공유를 빠르게 진행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경기도에도 현재까지 나온 콜센터직원 확진자는 13명으로 부천시에서만 5명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현재 부천시 외에 있는 지정병원에 입원해있으며 콜센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수 있어 서울, 경기, 인천 보건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일산 백병원에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최종학진자로 판정되었습니다. 이 환자는 경기도 파주에 거주중이며 지난 9일 폐렴과 저혈압 증상으로 일산 백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파주시 보건소측은 가족들도 검사를 실시, 딸로 확진자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측은 10일 이후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격리조치했습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강원도

강원도도 확진자가 한명이 늘었습니다. 원주에서 늘었는데요. 원주 17번째 확진자이면서 도내 29번째 확진자입니다. 보건당국은 우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41세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는다고 전했는데요. 신천지 신도인 이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고 세브란스기독병원에 입원중인 9번확진자의 딸입니다. 9번확진자로 인해 일가족모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세종시

세종에서는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인 것으로 확인돼 정부세종청사의 공무원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종시는 11일 40대 여성 2명(11,13번째), 10대 어린이 1명(12번째), 40대 남성 1명(14번째), 50대 남성 1명(15번째)등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중 13~15번째 확진자는 9번째 확진자와 함께 해수부에서 일하는 직원입니다. 9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현재 확진자는 전날 10명에서 1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대전시

대전은 지난 5일 두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이후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총 18명의 확진자중 3명은 격리해제중이며 15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대전역시 코로나에 대한 방역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진행중인데요. 대전 전지역 학원, 교습소에 손 소독제를 지원하며 서점의 예산을 당겨서 집행하는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충청남도

충청남도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11일 13시 집계상황으로는 114명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아직 충청남도의 공식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기준0시 집계는 112명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산에서는 1살 남자아기와 42세 엄마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아기엄마의 친정이 경북 경산인데 친정 가족들도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에서도 75세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천안 96명, 아산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천안 아산말고 충남 서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 11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충남 113번(서산7번), 114번(서산8번) 확진자가 나왔는데 서산 첫 확진자와 직장동료 사이라고 합니다. 현재 충청남도는 역학조사중이며 이동경로와 접촉자등 정보를 공개 예정입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충청북도

충북은 밤사이 새로운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일과 동일한 27명의 확진자를 기록중인데요. 현재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주민 전수조사 대상자 2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나 2차 감염이 의심되는 인근지역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감염원, 감염경로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광주시

광주는 밤사이 추가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확진자 현황은 어제와 같은 15명으로 격리해제 3명도 어제와 동일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등 감염병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범 시핸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예방적 코호트 격리는 감염자가 없는 취약시설을 감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초치인데요. 시는 우선 노인 요양시설은 동구 소재 해피맘요양원과 노숙인 재활시설인 광주희망원에 대해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시범실시하기로 하고 시설장 책임하에 입소자와 서비스 제공 필수 인력에 대한 시설내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을 순회하며 선제 방역을 실시하는 이동방역봉사차량을 운영하는데요. 이동방역봉사차량은 신속하고 빠른 방역을 위해 고안된것으로 시민이 원하는 곳은 즉시 방역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전라남도

전라남도 역시 지난 3월 1일 마지막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자가격리자는 35명이며 음성판정은 전날보다 33명이 늘어 1,148명입니다. 검사중도 10명이 늘었네요. 27명에서 37명으로 증가되었습니다. 


전남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확진자가 가장 적은 지역인데요. 전남 곳곳에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지역화폐를 만들기도 하고, 확대발행도 하고 있으며,  전남 추경편성, 대출에 대한 상환유예와 만기연장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코로나 확산이 될 가능성은 차단하고 있는데요. 전남 해남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남녀 종별선수권대회가 기약없이 미뤄졌습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전라북도

전라북도 역시 전라남도와 마찬가지로 추가확진자가 없습니다. 일주일 넘도록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격리해제는 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11일 도내 7번째 확진자인 26세 여성에 대해 격리해제와 함께 퇴원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도내 총 4명의 퇴원자가 나왔습니다. 


전북에서 사망자가 나왔는데요. 전북확진자가 아닌 전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대구지역 확진자입니다. 국내 62번째 사망자로 익산 원광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4세 여성이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 달서구에 거주하던 이 환자는 영남대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지난달 29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요. 당시 폐렴과 호흡곤란등으로 중증상태였으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아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제주도

제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가 증세없이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가격리도 전날인 10일보다 1명이 줄어 30명이며 확진자들도 건강상 문제는 모두 없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에 감염됐던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직원이 제주도를 방문, 제주도가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확진자 A씨(40대 여성)가 제주를 방문했던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 45분 서울에서 제주행 비행기를 이용, 일행 없이 혼자 제주에 들어왔으며 방문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A씨는 방문 이전인 4일부터 코로나 의심증상이 나타났는데요.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여 방역소독을 할 방침입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부산시

사흘동안 추가 확진자가 없던 부산에서 두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자는 9명에서 11명이 늘어 20명이 퇴원을 했으며 현재 치료중인 인원은 71명입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56세 여성(90번)과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4세 남성(91번)입니다. 90번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남 72번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했으며, 91번 확진자는 이탈리아에서 머무르다 지난 4일 입국한것으로 확인돼 현지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부산은 10일까지 집회금지 긴급명령을 신천지 교회측에 내렸었는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14일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신천시 시설 폐쇄, 집회 금지기간은 24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울산시

울산은 밤사이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으며 격리해제는 1명늘어 2명이 되었습니다. 나저니 23명의 확진자들은 모두 울산대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중 고령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15번확진자(68세 남성)는 기도삽관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22명의 확진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경상남도

경상남도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의사환자만 16명이 늘었고, 음성판정도 373명이 늘어 총 8,21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마음창원병원이 오늘 오전부터 진료를 재개했습니다. 한마음창원병원은 8일 0시기준으로 코흐트 격리가 해제됐고, 8일부터 9일까지 병원전체 방역을 완료했습니다. 방역 완료후 24시간이 지나면 재개원이 가능한데, 경상남도 역학조사관이 10일 감염관리 계획 및 조치사항 등 현장확인하고 진료재개를 결정했습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경산에서 11명이나와 경산에서만 509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외 청도군 1명, 봉화군 2명, 안동시 1명, 구미시 1명, 영주시 1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신규확진자는 10일 12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신천지신도가 276명으로 44.4%를 차지하고 있으며, 확진자들이 있는 곳은 포항의료원 14명, 김천의료원 187명, 안동의료원 129명, 생활치죠센터 369명이며, 배정중인 환자는 49명입니다. 경상북도 확진자수는 주민등록 기준이어서 발생지기준의 질병관리본부 통계와는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도별 확진자 현황 대구시

어제까지 대구 경북 확진자 증가 추세입니다. 오늘은 대구가 131명이 늘어 5764명이 되었습니다. 확진자 증가추세는 감소중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중 2,304명은 병원에 입원중이고 2,154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자가격리 확진자는 1,1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0일 하루동안 23명이 병원에서 퇴원하고, 15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해 총 3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5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마음아파트 입주자중 신천지 신도들의 입주자 신청서를 확인해본 결과 종교란에 기독교 24명, 무교 35명, 천주교와 불교 각 3명이며 아예 적지 않은 사람은 25명으로 나왔습니다. 신천지 교인임을 숨기고 허위기재한것이 절대 다수로 일부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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