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선셋 디너크루즈 후기
- 자유여행/세부 자유여행
- 2019. 12. 12. 08:06
세부 선셋 디너크루즈 후기
휴양지로만 알고 있던 세부가! 호핑투어만 있는 줄 알았던 필리핀 세부가!! 이렇게 다양한 액티비티며 놀거리가 있는 줄 처음 알게된 필리핀 초보입니다. ㅎㅎ 전날 캐녀닝(세부 가와산 캐녀닝 액티비티 후기)으로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숙소에서 푸~~욱 낮잠자고 오후 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디너크루즈를 탔습니다.(위의 배가 저희가 탈 배입니다.)
세부요트클럽에 위치해있어 픽업서비스없이 가시는 분들은 세부요트클럽, 혹은 마리나몰로 가자고 하셔도 됩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은 세부요트클럽입니다. 아주아주 아름다운 여자분이 사장님겸 가이드겸 하시는듯 했어요~
예약한 인원이 모이는 동안 대기했던 사무실 2층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5시가 되어갈즈음 모든 예약인원이 왔나보네요. 그 예쁜 사장님께서 렛츠고~를 기분좋게 외치십니다.
약 25명정도 인원이 탑승한듯 한데요. 한국인은 저희 일행밖에 없었고, 다 일본관광객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분의 비율리 압도적으로 많네요. 우리 일행 남자 세명, 일본관광객 남자 한명해서 네명제외 모두 여자분들이었습니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일본인 비율이 80% 한국인 비율이 20%정도라네요. 같은 세부에서도 한국인이 선호하는 지역과 일본인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나뉜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막탄과 세부시티를 연결해주는 다리를 통과하기도 하고,
이렇게 현지인들의 주택도 가까이서 보기도 하고 나면!
이렇게 겁나 맛있는 밥이 나옵니다. 사진만 봐도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정말 맛있었는데 아쉽게도 리필은 되지 않습니다. 단 음료와 주류는 무제한입니다. 다들 맥주를 엄청나게 마셨네요. ㅎㅎ
왼쪽에 계신 여자분이 바로 사장님겸 가이드겸입니다. 뒷모습만 봐도 이쁨이 느껴지시죠??ㅎㅎ
이렇게 2층도 있습니다. 약간의 비가 내려 그런지 2층에는 잘 올라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가이드와 크루들이 올라가서 사진찍으라고 해서 타이타닉포즈도 하고 단체샷도 찍고 재밌게 즐겼습니다.
정말 식사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이 나오구요. 같이 탔던 일본분들과도 사진을 찍기도 했었습니다. 여행이라는게 낯선 사람을 쉽게 받아들이는 좋은 계기인듯 합니다.
한시간 가량 운행하면 다시 반대편으로 운행해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어느덧 오후가 저녁으로, 저녁이 밤으로 변하고 있네요.
단언컨대, 사진보다 직접보시는 풍경이 훨씬더 아름답고 좋습니다!! 꼭 경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자주 볼 수 없던 별들도 많이 봤는데요. 후반 한시간 동안은 한국노래와 유명팝송도 많이 틀어주고 클럽같은 분위기로 바뀌기도 합니다. 일본분 중 몇분은 춤도 추시고 즐기운 시간이었죠
도착했습니다. 오후의 배와 밤의 배는 느낌이 전혀 다르네요.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약 두시간 동안 진행 + 식사 + 음료, 주류 무제한으로 가격은 5명이서 352,250원이었습니다. 약 7만원정도면 부산에서 요트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테 저희는 모두 대만족이었습니다. 디너크루즈 이후 마리나몰과 이슬라카지노로 팀을 나눠서 갔는데 저는 카지노로 ㅎㅎㅎ 후기 곧 올릴게요~ 이상 필리핀 세부 선셋디너크루즈 였습니다. 세부 가신다면 꼭 선셋 디너크루즈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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