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맛집 아얄라몰 카사베르데&탑스그릴&레드크랩

 세부 맛집 아얄라몰 카사베르데&탑스그릴&레드크랩

오늘은 제가 갔던 세부 맛집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사실 카사베르데는 검색을 해보고 간거였는데 탑스그릴은 검색을 안하고 그냥 들어갔던거였습니다. 근데 두군데 모두 세부여행하시는 분들께는 유명하더군요. 레드크랩은 말할것도 없구요! 아얄라몰 카사베르데 먼저 볼게요~ 입구에 지저분해 보이는 무언가들은 할로윈기념입니다. 필리핀에서는 할로윈이 모두가 즐기는 명절같은 날이더라구요. ㅎㅎ

아얄라몰이 엄청 크더군요. 아얄라몰 내에서만도 맛집이 엄청 많다고 합니다. 카사베르데는 이 아얄라몰 3층에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3층가시면 금방 찾으실거에요~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려는데 3층 화장실이 고장이어서 2층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오락실이 똭!! 재밌어보이네요. 그래도 먹을게 우선이니까 ㅋㅋ 정신차리고 3층 카사베르데로 갑니다.

이것저것 시켜서 다섯명이 나눠먹었습니다. 이것저것 다 맛있네요. 한 접시가 1인분입니다. 5접시에 맥주 1인당 두병이상에 저는 술을 못해서 음료수 두병~ 해도 2000페소가 안됩니다. 배부르게 먹고 기분좋아졌네요. ㅎㅎ 카사베르데를 나오는 시각이 저녁 10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는데요. 10시가 되니 아얄라몰은 칼같이 불을 끄고 셔터를 내리네요. 쇼핑하실분들은 10시전에 다 하시기 바랍니다.

카사베르데가 저녁이었다면 탑스그릴은 점심이었습니다. 점심은 어제 카지노 갔던 멤버 두명이서 먹었는데요. 저희가 묵었던 마리바고 블루워터리조트와 가까웠습니다.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네요. 잘 모르는 저희에게 메뉴추천도 해주셨는데 추천해주시는 메뉴위주로 먹었습니다.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전부 한국말이네요.ㅎㅎ 덕분에 저희는 편했습니다. 현지인분들도 간단한 한국어를 하시는 분이 많았어요. 사실 탑스그릴도 지나가다가 현지인이 '여기좋아~ 방갈루스타일~' 이렇게 얘기해서 들어갔었습니다. ㅎㅎ

3층을 지나 4층으로 올라가보니 옥상이 야외정원같기도, 방갈루같기도 합니다. 친구가 이런곳에서 자취한다면 아지트 삼기 딱 좋아보입니다. ㅋㅋㅋ 밤에 고기와 술한잔 하기 딱인 분위기죠^^?

두명이서 음식 세개시키고 마늘밥은 하나먹고 추가로 하나더 시켰습니다. 위의 두장의 사진중 첫 사진은 돼지갈비, 마늘밥, 마늘양념새우고, 밑에는 오징어인데 돼지 갈비는 칼을 대는 순간 자기가 먼저 뼈에서 떨어져 나옵니다. 너무 부드러워요~ 마늘밥은 원래 맛있지만, 여긴 마늘이 좀 더 들어간듯 합니다. 그래서 더더더더 맛있구요. 마늘 양념 새우는 새우도 맛있고 남은 양념도 마늘밥에 싹싹비벼먹었습니다. 통오징어에는 여러 양념과 치즈까지 들어가 있었어요. 오징어 찍어먹는 저 소스가 대박이더구만요. 간장베이스에 깔라만시와 매운고추넣고~ 음하하하 너무 좋앙!

레드크랩은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픽업도 나와주는데요. 양념은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좋아할만한 맛!! 위생장갑을 주시길래 장갑끼고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보라카이에도 생겼다고 하는데 보라카이 레드크랩은 아직 못가봤네요. 레드크랩 또 먹고 싶다.. 세부 가시면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세부 맛집 아얄라몰 카사베르데&탑스그릴&레드크랩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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