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해 먹기 좋은 음식 비비고 두부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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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 2. 15:51
혼자 해 먹기 좋은 음식 비비고 두부김치찌개
결혼해서 아내와 즐겁고 행복하게 같이 살고 있는 남편이지만, 아침은 안먹고, 점심은 직장에서 저녁은 회식하거나 간단하게 먹거나 하기에 저희 부부가 식사를 제대로 같이 하는 날은 주말 밖에 없습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가끔은 저 혼자 요리를 해 먹어야 하는데요. 우리 아내님께서 김치에만 밥을 먹는 저는 안타깝게 여겨주시어 제게 비비고와 컵밥등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
비비고 음식도 맛있고 CJ에서 나오는 다양한 컵반들도 맛있더군요. 비비고가 CJ에서 나오는건지 포스팅하면서 처음 알았네요.ㅎㅎ 오늘은 비비고 후기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비비고 한 봉지를 뜯으면 아래와 같이 두개의 파우치가 나옵니다.
육수와 건더기, 김치소스 이렇게 두개의 파우치를 개봉해서 냄비로 직행 시켜주시고, 끓이시면 끝! 참 쉽고 간단하죠? 요알못인 제가 끓여도 맛있게 나온답니다. ㅋㅋ
먼저 육수와 건더기를 넣었습니다. 큼지막한 두부가 세 덩어리가 있네요. 고추와 파 등 양념도 보입니다. 신기하게 두부가 쉽게 상할 줄 알았는데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이 되나봐요. 유효기간도 꽤 깁니다. 두부가 탱글탱글~
육수와 건더기를 넣은 냄비에 김치소스도 투하!!! 잘 볶아진 김치가 냄비에 들어가자마가 맛있는 냄새를 뿜습니다. 이 상태로 바로 끓이 시면 되는데요. 사실 그럼 좀 짭니다.^^;; 그래서 저는 소스를 붓고 나면 안에 양념들이 약간씩 남아 있잖아요? 소스 파우치에 물을 받아서 헹궈서 같이 추가 해줍니다. 그럼 쓰레기통에서도 김치냄새가 덜하고 버려지는 양념도 줄어들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짜다고 느끼지만 안짜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굳이 물 추가 안하셔도 됩니다. 입맛은 개취니까요~ㅎ
그리고 김치찌개가 참치김치찌개, 돼지김치찌개가 있잖아요? 저는 집에 있는 캔 참치를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 나니 혼자서도 아주 쉽게, 요알못도 할수있는 맛있는 김치찌개가 만들어졌습니다. 오오오 현대 과학의 힘이여!! 제가 요리를 할 수 있군요 ㅎㅎ 너무 신나고 맛있네요. 여러분도 꼭 끼니 거르지 마시고 챙겨드시고, 비비고 두부김치 맛보세요.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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